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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저자 제라르 발테르, 앙리에트 발테르
출판사 열린과학
출판일 2011-02-25
정가 13,000원
ISBN 97889929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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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들어가는 글

첫째날 과학은 측정과 관찰에서 시작된다
태초에 단위가 있었다│지구에 금을 긋다│본초자오선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지도 읽기│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것까지의 길이│별들 간의 거리│놀라울 정도로 가벼운 에펠탑

둘째날 모든 물체는 아래로 떨어진다
골프공과 탁구공을 동시에 떨어뜨리면?│갈릴레이, 실험과학의 창시자│망원경으로 달을 보다│
질량과 무게는 다르다│낙하 속도는 일정하지 않다│뉴턴의 사과│모든 물체는 서로 끌어
당긴다│인력을 측정하다│힘의 본질│흔들리는 추│푸코의 실험│샤워 꼭지와 제트 비행기│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기│자동차가 갑자기 멈춘다면?│관성의 법칙│물체를 움직이는 힘│
위치의 변화│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증기 기관

셋째날 하늘의 별을 바라보다
별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성운│별자리│행성과 위성│지구는 우주의 중심일까?│태양은 우주의 중심일까?│태양계│푸른 행성│대륙│대양과 해류│거대행성들│행성들은 서로 다른 속도로 돈다│천왕성과 해왕성│위성│소행성│운석│혜성│일식│태양 에너지│달│지구의 둘레를 측정하다│지구의 나이는 얼마일까?│공기의 무게를 측정하다│토리첼리의 실험│진공

넷째날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하다
불의 탄생│철을 녹이다│금속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온도와 열│온도계│가장 낮은 온도│중앙난방과 가스│화학의 탄생│전도, 대류, 복사│열의 발생│철도의 탄생│새로운 운송 수단│지구에는 어떤 에너지들이 있을까?│화석 연료│수력에너지│풍력 에너지│태양 에너지│달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핵에너지│상태의 변화│잠열│냉기│수증기│건조한 공기와 습한 공기

다섯째날 전기는 현대문명의 꽃이다
벼락│전지│자력│나침반│전자기학의 탄생│바로우의 바퀴│유도 전류│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류│퓨즈가 나가면 어떻게 될까?│반도체

여섯째날 무지개를 분해하다
페히너의 법칙│반복 운동이 만드는 주기│소리와 소음의 차이│박쥐의 초음파│우주에서 오는 별들의 소리│속도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소리의 벽을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특별한 과학여행의 길잡이

2011년 새로 개편된 과학교과서는 크게 우주와 생명, 과학과 문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과학교육은 낱낱의 지식 전달이라는 ‘나무’에만 치중했지,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숲’ 전체를 보여주지 못했다.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과학적 이슈는 기존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구분법에서 벗어나 통합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개인과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의 발달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과학을 공부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은 과학을 애써 무시하고 심지어 과학에 대한 무지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우리는 뉴턴과 갈릴레이의 이름은 알지만 그들이 무엇을 발견했는지는 모른다. 우리는 냉장고와 텔레비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법은 알지만 그 작동 원리에 대한 개념은 모른다. 핵에너지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열변을 토하지만 정작 핵에너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이 책은 어린 손녀딸을 초대해서 그녀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던지면 할아버지가 궁금증을 풀어주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아버지가 손녀딸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과학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주 생성에서 생물 진화까지 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가정에서도 과학적 주제에 대해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