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읽으면 세상과 인생이 보인다 ‥ 머리말
우리가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 글을 시작하며
1장 우주에 세운 이정표
허공을 날아다니는 땅덩어리
천동설을 완성한 대인배 천문학자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우주에 이정표를 세우다
최초로 천상세계의 문을 열다
2장 우주의 작동원리를 찾았다!
하늘과 땅을 통합하다
별들도 움직인다고?
우주를 측량하는 사람들
천왕성을 발견한 음악가
해왕성 발견에 얽힌 미담과 추문
별까지의 거리를 잰 인턴 사원
3장 우주도 진화한다
우주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별을 해부한 사람들
별이란 무엇인가
별빛에 답이 있다
4장 태초와 종말에 관한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구부러진 우주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암흑물질을 잡은 남자
태초와 종말에 관한 이야기
연표로 보는 우주의 역사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우주관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주에서 무엇이고, 왜 우주를 알아야 하는가?
저자는 사람마다 저마다 다른 외모와 생각을 가지고 있듯이 자기만의 우주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주관이란 나는 이 우주를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우주 속의 나는 어떤 존재인지를 고민하면서 나와 우주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자신만의 우주관을 가질 때 우리는 우주라는 이 광대한 공간,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과 인생에 대해 올바른 견해를 세워나갈 수 있다. 그런 우주관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그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하늘을 보고 우주를 상상하며 그 속의 나를 찾는 일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시간이자 값진 경험이다. 저자의 오랜 관찰과 사색에서 발현된 깊이 있는 통찰력은 우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우주적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주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무한한 우주 속 자신을 사색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