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덧셈보다 뺄셈을 잘할 때 인생은 풍요해진다
1장. 남 눈치 보느라 나를 괴롭히지 마라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 생각 없이 행동하면 나쁜 습관만 늘어난다?| 무례한 질문에 대답하는 건 시간 낭비다?| 과정을 즐기면 결과는 따라온다?| 경직된 마음은 쉽게 부러진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2장. 의미 없는 관계로 삶을 낭비하지 마라
사소한 태도가 소중한 인연을 만든다?| 원망은 빨리 잊고 은혜를 오래 기억하라?| 오해를 풀고 싶다면 한 발짝 물러나자?| 대접받고 싶다면 먼저 대접하라?| 불필요한 연락처는 그때그때 지운다?| 모든 관계에는 안전거리가 필요하다
3장. 일어나지 않은 일로 힘들어하지 마라
숨만 잘 쉬어도 고민이 사라진다?| 잘하려는 태도가 오히려 일을 망친다?| 빠르게 시작하고 천천히 나아가라?| 단번에 하려 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혼자 오해하고 혼자 화내지 마라?| 어쩔 수 없는 일은 가만 두면 풀린다
4장.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당연한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 후회는 좌절을, 반성은 희망을 만든다?| 멀리 가려면 쉬면서 가야 한다?| 가장 먼저 배려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해라 | 매뉴얼을 만들면 인생이 편해진다
5장. 버려야 할 것들로 삶을 채우지 마라
행복하게만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채우고 싶다면 먼저 버려야 한다?| 인생을 정리하고 싶다면 방부터 정리해라?| 바쁠수록 내 자신부터 챙겨야 한다?| 내가 가까이하는 것들이 나를 만든다?| 자신감의 크기가 내 미래의 크기다
생각의 초점만 옮겨도 부정적 감정이 사라진다!
왜 인생은 이다지도 힘들고 피곤할 걸까? 왜 긍정적인 감정은 잠깐이고 부정적인 감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올까?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연구하는 건강심리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심리학자들의 흥미로운 실험 사례를 설명하며 그 비밀을 밝혀준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고 말이다.
사람은 부정적 감정에 민감하다. 한 번 우울한 기분이 들면 계속 곱씹게 되며, 심지어 과거의 실수까지 끌어와 후회한다. 이는 원시시대 인류로부터 유전되어 내려온 자연스러운 생존의 본능이다. 부정적 정보에 민감해야 위험을 더 빨리 감지할 수 있고, 위험한 상황에서 더 빨리 벗어나야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컸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인은 원시인처럼 부정적 정보에 민감해하지 않아도 된다.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맹수도 사라졌고 갑작스러운 폭우나 산사태에도 잘 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부정적 감정이 찾아온다면, 저자는 생각의 초점을 ‘나’에서 ‘사건’으로 옮기라고 말한다. 안 좋은 ‘사건’을 자꾸 ‘나’와 관련시켜 생각하다 보면 ‘나’ 대한 자책, 후회, 원망이 생긴다. 하지만 아무리 안 좋은 ‘사건’이라도 ‘사건’ 자체에 집중하게 되면 해결책을 고민하게 된다. 이처럼 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부정적 감정은 나를 괴롭히는 불쏘시개가 될 수도 있고, 실패를 딛고 성장하는 장작이 될 수도 있다.
분노가 지속되는 시간은 고작 90초에 불과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랑과 행복도 싹트지만 불만과 원망도 싹튼다. 부모와 자식 사이, 연인이나 친구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럴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아 진짜, 왜 저래?” 우리가 습관처럼 내뱉는 바로 이 말 안에, 상대에게 부정적 감정이 생기는 원인과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숨어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실망하고, 누군가에 대한 분노로 괴로워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상대가 나쁜 짓을 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