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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알고리즘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지배당할 것인가, 이해할 것인가
저자 크리스 블리클리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24-06-05
정가 29,000원
ISBN 97889544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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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프롤로그: 알고리즘의 원리

1 고대 알고리즘
2 끝없이 팽창하는 원들
3 컴퓨터의 꿈
4 일기예보
5 인공지능의 등장
6 모래에서 바늘 찾기
7 인터넷
8 구글 검색
9 페이스북과 친구들
10 미국의 유명 퀴즈 쇼
11 인간의 뇌를 흉내 내다
12 인간을 넘어서는 지능
13 다음 단계는?

부록
미주
참고 문헌

“수학을 전혀 몰라도 알고리즘이
우리 세계에 어떤 기여를 해왔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미국 수학 협회, 미국 수학 학회 추천 도서★
★역사와 이론, 미스터리한 발명 이야기를 넘나드는 알고리즘 입문서★

알고리즘의 늪에 빠진 우리,
이제는 이해하고 함께할 때다

지금 우리의 삶은 알고리즘에 지배당하고 있다. 알고리즘은 우리의 취향에 맞춰 유튜브 쇼츠를 추천하고, 인스타그램 돋보기에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상품의 광고를 띄워준다. 더 나아가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친구가 만든 SNS 계정을 찾아서 눈앞에 대령하고, 데이팅 앱에서는 당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지척에 있으니 빨리 하트를 누르라고 종용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이야기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처럼, 알고리즘은 우리가 사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컴퓨터에 담긴 몇 줄의 문장에 불과한 이 작은 데이터 쪼가리들은 우리를 이리저리, 그러나 조용히 휘두른다. 우리는 그 흐름에 몸을 맡긴 채 SNS를, 쇼핑을, 연애를 한다. ‘어떻게 알고리즘은 내 취향을 이렇게 잘 아는 거지? 이거 완전 빅브라더 아니야? 좀 무섭네’ 같은 생각을 하며.

그러나 의외로 이 ‘무서운’ 알고리즘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누가 이 신기한 것을 만들었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 옆에 언제나 알고리즘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알아야만 한다. 우리의 취향을 꿰고 있는 그것이 주는 편리함에 필요 이상으로 깊이 빠져들기 전에 말이다.

쐐기문자부터 인공지능까지,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주커버그까지!
알고리즘이 그려온 세계를 탐험하다

『알고리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은 알고리즘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수메르문명부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양자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알고리즘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주는 역사서다. 물론 알고리즘이 미래 세계를 어떻게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