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챗GPT 이후의 삶, 일자리 그리고 교육
저자 맹성현
출판사 헤이북스
출판일 2024-06-05
정가 24,800원
ISBN 9791188366866
수량

프롤로그

1장 AI를 넘어 AGI의 시대로
앞당겨진 미래
아무도 불확실한 미래를 좋아하지 않는다 |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 | 겉에서 본 생성형 AI
너를 알기 위해 나를 들여다본다
글을 읽는다는 것 | 모두가 가지고 있는 언어모델
놀랍고 무서운 신생아 챗GPT
신생아의 의미 | 무섭다는 이유 | 한계 및 새로운 관계
세력을 키우는 AI
막을 수 없는 팽창 | 불확실한 미래

2장 AGI의 시작 ‘생성형 AI’
AI ‘영장류’
미래를 위해 뿌리 찾기 | AI도 데이터 변환 프로그램 | AI 발전의 궤적
챗GPT 탄생의 비밀
인간 신경망을 모사하다 | 언어모델이 핵심 | 생성은 어떻게 하나? | 단순함이 아름다운 트랜스포머 | 알고리즘, 데이터, 모델
창발 능력
인간을 불안하게 만들다 | 그런 능력은 어디서 오는가? | 추상화라는 마법 | 대화 지능 | 눈치가 100단
생성형 AI의 진화 생태계
아직 미숙한 아이 | 요소별 뿌리 내리기 | 인간-AI 공존 생태계의 등장

3장 두 번째 인지혁명
도구의 변신
호모 테크니쿠스 | 주판에서 챗GPT로 | 디지털 문명의 여파 | 챗GPT는 도구인가?
제2의 인지혁명
혁명적 변화 | 지식의 폭발 | 정신노동의 자동화 | 인지혁명 요건의 충족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방비의 알파세대, 적극적인 MZ세대 | 불안한 기성세대의 미필적 고의 | 얼마나 알아야 할까?

4장 AI가 가져다줄 기회와 실존적 위험
인간 지능과 AI 시너지
교사와의 협업 | 연구 혁신을 주도하는 AI | 창작도 함께하는 시대 | 의료 분야 협업 | 가장 변화가 클 법률 분야 | 감성이 필요한 영역까지도
인간 존재에 대한 위협
실존적 위험 | 의도와 결과는 별개 | 분열되는 사회 | 신격화의 함정 | 책임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
일자리 지평으로 다가오는 태풍
예상되는 규모 | 변하고 있는 노동시장 | 새로운 기회 | 사회적 여파

5장 인간 지능과 AI
지능의 지평
일상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챗GPT로 시작된 제2의 인지혁명 이후
인간-AI 공존 세계를 대비하라!

인간의 ‘지적 혁명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사건이 2010년에도 있었다. 구글의 등장으로 ‘검색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구글링을 통해 필요한 정보나 팩트를 먼저 찾아야 하고, 콘텐츠를 읽어서 필요한 부분을 추출해놓는 과정 등이 뒤따라야 했다. 이를 돕기 위해 문서 분류, 정보 추출, 기계번역, 질의응답 등 자연어처리 기술 기반의 도구들이 출현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자료의 해체 혹은 ‘분석’을 위한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읽기’ 능력 위주였고, 문장을 쓰고 문단을 구성해가면서 최종 작품을 만드는 ‘생성 과정’은 인간이 해야 하는 고유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챗GPT는 ‘인류의 뇌’에 들어 있는 모든 콘텐츠를 섭렵하여 인간의 언어를 ‘이해’했고, 그 안에 있는 내용을 이리저리 섞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으로 새로운 글을 만들어낸다. ‘분석형’ 위주의 AI 시대와 차별화하여 챗GPT를 ‘생성형’ AI라고 부르는 이유다. 인간의 전유물인 지적 활동을 대신할 수 있는 ‘생성형’ AI가 여기저기서 정신노동을 해낸다면 인간은 뭘 해야 하는 것일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과 일자리는 어떤 것이 남을 것인가? 인간 본성과 능력을 따져야 하는 매우 까다로운 질문들이다.

이 책은 챗GPT로 시작되는 AI 기술 패러다임 변환의 의미가 우리의 삶과 일자리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진단해보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짚어본다. 이러한 논의에 들어와야 할 핵심 요소는 ‘인간 능력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다. 생성형 AI와 인간 본성의 차이에 대한 이해 없이 미래 세대의 생존 전략을 짚어보고 AGI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첫 부분(1장, 2장은 챗GPT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돕고자 일반인들의 눈높이 언어로 핵심을 설명하여 그 여파와 향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