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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3권 : 27. 십정품 [4] (양장
저자 해주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24-04-24
정가 15,000원
ISBN 97911620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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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의 대해를 유영하는 수행자를 위한 신행의 길잡이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3권
27. 십정품(十定品 [4]

화엄학의 대가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 해주 스님(서울 수미정사 주지이 불자들의 신행을 돕기 위해 엮어낸 화엄경 수행서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3권 27. 십정품(十定品 [4]가 발간됐다.
수미정사 불전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출·재가자가 함께 수행해 오던 독송 · 사경본을 더 많은 불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도 소개하여 생사에 자재하고 해탈열반으로 이르는 화엄의 바다로 안내하기 위해 정식으로 도서 출간했다. 해주 스님의 역경 불사는 각 권 순서대로 독송본과 사경본을 동시 제작 · 발간하며 80권 『화엄경』 전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화엄경』 제43권에는 27. 십정품(十定品 [4]가 수록되었다.
제43권에서는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삼매 중에서 열 번째 걸림 없는 바퀴 삼매를 설하고 있다.
걸림 없는 바퀴 삼매는 그 이름이 걸림이 없는 삼매이기 때문에 이 삼매에 들어가면 걸림이 없는 말과 뜻의 업에 머물게 된다.
또 걸림이 없는 신구의 삼업에 머물고, 걸림 없는 땅에 머물게 되는데 삼업이 걸림이 없고, 땅이 걸림이 없다면 더 이상 걸릴 것이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삼매에 들 때의 방편과 삼매에 머문 뒤의 지혜의 작용, 부처님의 공덕의 포섭함을 설하고 보살의 지혜를 비유로 나타내었다.
이어 의과의 수승함과 정보의 자재함을 밝히고 형상 없는 법을 통달하고 부처님이 머무시는 곳과 부처님의 평등한 도리에 머물고 장애 없는 곳에 이르게 됨과 삼매의 이익을 밝혔다.
이것으로 총 4권에 이르는 십정품의 긴 법문이 끝이 났다. 열 가지 삼매란 첫째, 보광명 대삼매, 둘째, 묘광명 대삼매, 셋째, 차제변왕제불국토신통 대삼매, 넷째, 청정심심행 대삼매, 다섯째, 지과거장엄장 대삼매, 여섯째, 지광명장 대삼매, 일곱째, 요지일체세계불장엄 대삼매, 여덟째, 일체중생차별신 대삼매, 아홉째, 법계자재 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