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들어가며 60대가 되었는가? 마인드부터 리셋하라!
1장 아낌없이 소비하면 행복과 건강이 따라온다
삶의 끝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돈은 통장보다 지갑에 있을 때 빛난다
불안하다면 미리 대책을 세우자
건강해지기 위해 돈을 쓰고 놀아라
고급 요양원에 들어가면 정말 좋을까?
소비 시장의 주역, 단카이 세대
사회적 역할과 권리에는 나이가 없다
60대는 내수 경제의 희망이다
점점 쌓여만 가는 고령자의 재산
다 쓰지도 못할 돈을 모으다니
마음껏 돈을 쓰기 위해 일하라
점심 식사는 밖에서
고독한 미식가는 외롭지 않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고
노후 대비는 사회보험과 연금으로
80세가 되기 전에 가진 돈을 모두 써라
삶을 끝까지 책임져줄 집과 주택연금
2장 배우자와 자식으로부터 독립하는 방법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
자식의 인생까지 책임질 수는 없다
재산을 꼭 물려줘야 할까
유산이 가져오는 문제들
자식 말고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아라
때때로 자녀에게 기대도 괜찮다
마음의 짐은 내려놓자
황혼이혼 vs 동거형 졸혼
60 이후에 더 중요한 부부 궁합
아내들의 외출 그리고 남편들의 은퇴
여든 전까지는 배우자와 따로 놀아라
부부 사이에도 규칙이 필요해
취미와 덕질에는 나이도 성별도 없다
백년해로 또는 두 번째 결혼
3장 건강검진은 당신의 건강을 책임지지 않는다
몸과 컨디션의 변화 관찰하기
나이가 들면 병과 함께 살아간다
의사와 환자는 갑을 관계가 아니다
쉽고 만만한 환자로 보이지 않는 법
내 상태를 정확히 알고 전달하자
건강 상식 바로 세우기
암,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암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
암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되는 이유
건강검진에 집착할 필요 없다
엉뚱한 병원으로 가지 않도록
활력이 부족하다면 약부터 끊어라
마음 편하고 즐거운 것이 최고의 건강 관리법
의욕이 떨어질 땐 호르몬 치료를
고기를 많이, 더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조금 통통한 사람이 더 오
정년 연장보다 중요한 건 마인드셋의 전환,
70만 부 작가, 노인정신과 전문의의 새로운 제안
30년 이상 고령 환자들을 진료해온 일본 최고의 노인정신과 전문의 와다 히데키가 『60세의 마인드셋』을 출간했다. 80대와 70대를 위한 올바른 건강 상식과 생활 습관으로 70만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그가, 이번에는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을 50~60대 독자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를 내놓았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에서는 정년을 65세로 늦추고 퇴직자 재고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백세 시대에 발맞춰 법과 사회 제도를 바꾸고 있지만, 과연 그것만이 묘수일까? 사실 은퇴와 정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이 든 후의 삶을 살아가는 개개인의 ‘마인드셋’이다. 와다 히데키는 60대에 접어들면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마인드셋을 새로 다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행복해지기 위한 마인드셋 7계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요점은 타인의 시선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원하는 삶을 살자는 것이다. 주변 눈치만 보며 매일 똑같이 시간을 흘려보내기에 남은 인생이 너무 아깝다. 나이가 들수록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야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60대는 가족을 건사하고 회사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내려놓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삶의 전환점이다. 은퇴하고 시간은 많은데 몸은 아직 건강해 인생을 즐기기 딱 좋은 나이이기도 하다. 이때부터는 ‘거침없이’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마인드셋을 바꾸는 것이다.
“예순, 잔치보다 스포츠카를 택하라!”
명쾌하고 실용적인 역발상 조언들
그렇다면 60세를 위한 구체적인 생활 지침과 실천법을 살펴보자. 와다 히데키는 60대가 되면 우선 오랜 시간 유지해온 경제 관념, 가족 관계, 건강 관리법, 인생의 가치관을 돌아보고 재정립할 것을 제안한다. 마음가짐을 달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