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위협하는 당뇨병으로부터의 해방!
인슐린에서 그 해답을 찾다
■ 노벨 화학상을 2회 수상한,
생어가 들려주는 호르몬과 인슐린 그리고 핵산 이야기
생어는 영국의 생화학자로 1958년과 1980년에 두 번의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아미노산은 수성 사인펜과 같이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분리할 수 있으나, 색이 없어서 분리한 아미노산의 이름을 알 수가 없었다. 이때 생어는 디나이트로플루오로벤젠, 즉 생어 시약을 발견하여 아미노산의 배열 순서를 결정하였고, 이 공로로 첫 번째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아미노산의 서열이 밝혀짐으로써 인슐린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서열을 알아냈고, 이는 인슐린의 부족이나 비효율적인 인슐린의 작용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 책에서 생어는 당뇨병과 포도당의 관계를 설명하기 전에 포도당의 생성과 포도당이 우리 몸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자신의 두 번째 노벨 화학상의 주제인 핵산에 대해서는 매우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많은 그림들을 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당뇨병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국제적인 문제로 다루었고, 현 실태와 앞으로의 부정적인 가능성까지 놓치지 않고 소개하였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이라면 편식과 운동 부족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며 아울러 나와 가족, 주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소화 계통부터 당뇨병에서 자신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순차적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 청소년들이 편식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