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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즐거운 소음 : 두 사람을 위한 시 - 다산 어린이 문학 (양장
저자 폴 플라시시먼
출판사 다산어린이
출판일 2024-05-28
정가 17,000원
ISBN 9791130652955
수량
소금쟁이 | 9
하루살이 | 12
메뚜기 | 15
반딧불이 | 17
책다듬이벌레 | 21
나방의 세레나데 | 24
물벌레 | 27
구멍벌 | 29
매미 | 32
꿀벌 | 35
물맴이 | 38
진혼시 | 40
집귀뚜라미 | 42
번데기의 일기 | 45
작품 해설 | 52
★1989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혼북 팡파르 선정 도서
★보스톤 글로브 혼북 수상작
★뉴욕 공공 도서관 선정 ‘추천도서 100선’
★뉴욕 공공 도서관 선정 10대들을 위한 책
★미국 의회 아동 도서관 추천도서
★전미도서관협회 추천도서
★전미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미국교사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가장 아름다운 뉴베리 대상 수상작!
‘즐거운 소음’으로 들려주는 곤충 세계에 대한 매혹적인 안내서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문학상인 ‘뉴베리상’은 어린이문학계의 노벨 문학상이라 불리며, 그 수상작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22년부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뉴베리상 수상작들은 대부분 소설이었다. 그중 시집으로서는 드물게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 있다. 바로 《즐거운 소음 -두 사람을 위한 시》(이하 《즐거운 소음》이다. 《즐거운 소음》은 어떤 매력으로 수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시’라는 장르로 뉴베리상을 거머쥐게 된 걸까?
1989년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다. ‘두 사람이 함께 읽어야 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부모-자녀, 학생-선생님, 친구들끼리 짝을 지어 함께 읽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거기에 매혹적이며 아름답고 생생한 곤충 그림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준다. 얇고 가볍지만, 가장 아름다운 장정으로 만나는 클래식한 뉴베리 수상작인 것이다. 《즐거운 소음》을 통해 특별하면서도 새로운 읽기 체험을 경험해 보자!

함께 읽는 뉴베리: 두 사람이 읽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새로운 형식의 시
《즐거운 소음》을 읽기 위해서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바로 같이 읽을 사람을 찾는 것이다. 보통 한 단으로 진행되는 시들과 달리 《즐거운 소음》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두 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 문단과 오른쪽 문단을 각각 다른 사람이 함께 읽어야 한다. 첫 번째 작품 <소금쟁이>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우리가 물 위를 걷는 거냐고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