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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떻게 못됐으면서 착해요? -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비폭력대화 그림책 1 (양장
저자 올리비에 클레르
출판사 공존
출판일 2022-06-25
정가 16,000원
ISBN 979119630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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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를 위한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비폭력대화” 그림책

프랑스에서 용서와 지혜에 관한 책과 강의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올리비에 클레르가 어린이를 위해 만든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비폭력대화 그림책」 시리즈 중 첫 번째 권인 『어떻게 못됐으면서 착해요?』가 우리말로 출간됐다. 프랑스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인지·정서 발달 교재로 채택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비폭력대화의 기초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섬세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리즈의 번역은 프랑스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한 아동문학가이자 청소년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시간을 건너는 집』의 저자인 김하연 작가가 맡아 우리나라에 맞게 작품성과 실용성을 충실히 해석해냈다.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비폭력대화 그림책」 시리즈의 글쓴이 올리비에 클레르는 비폭력대화를 창시한 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의 책을 프랑스어로 번역한 적이 있고 그로부터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서 마셜 로젠버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들에게도 비폭력대화를 쉽게 알려주기 위해 이 시리즈를 기획하고 글을 썼다.

1권 『어떻게 못됐으면서 착해요?』에서 주인공인 토끼 폼폼은 자신을 바라보는 다른 이들의 다양한 시각과 마주치는데, 그러다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헷갈리게 된다. 폼폼의 부모님은 혼란스러워하는 폼폼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비밀을 들려준다. 나중에 폼폼은 자신이 누군지 알게 되고, 자신이 사랑받고 있으며 자신 또한 다른 이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법,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 다른 사람과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법을 알 수 있다.

비폭력대화는 판단이나 비교가 아닌 객관적 관찰을 바탕으로 상대의 감정을 이해해 상대로부터 협력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대화법이다. 그래서 존중과 이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체 언어로 불리기도 한다. 이 시리즈 각 권에서는 그 원리를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