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장 꽃 이야기로 가득 찬 갤러리
001 예로부터 전해지는 일본의 ‘꽃’은 무엇일까?
002 ‘피었네, 이 꽃’이라는 시에 등장하는 ‘이 꽃’은?
003 왕벚나무의 기원은?
004 ‘벚나무=왕벚나무’일까?
005 왕벚나무 꽃눈 하나에 피는 꽃 개수는?
006 왕벚나무가 잎을 내기 전에 꽃을 먼저 피우는 원리
007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가와즈 벚나무’는?
008 ‘나라의 빼어난 겹벚나무’란?
009 ‘헤이 피버(hay fever’란?
010 ‘삼나무 꽃가루 발생 예보’는 믿을 만한가?
011 ‘꽃가루 없는 삼나무’ 씨앗으로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을까?
012 ‘튤립 버블’이란?
013 꽃잎으로 곤충을 유혹하는 식물들의 노력
014 노래에서 탄생한 ‘붉은 스위트피’
015 ‘꽃나무의 여왕’으로 일컬어지는 식물은?
016 ‘마법의 장미’를 만드는 방법
017 금목서는 정말 두 번이나 꽃을 피울까?
018 계절에 걸쳐 꽃을 두 번 피우는 싸리
019 기네스북에 오르지 못한 ‘세계에서 가장 큰 꽃’
020 일본에서는 피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꽃’
021 잎 가운데에 꽃을 피우는 식물
022 ‘식용 꽃’을 둘러싼 이야기
023 ‘에도(江? 동백나무’, ‘히고(肥後의 여섯 꽃’, ‘이세(伊勢 삼품’이란?
2장 개성 넘치는 꽃들
024 다정한 말을 건네면서 식물을 키우면?
025 병문안하시는 분들께
026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027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살균 효과
028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당’ 효과
029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기 좋은 장소는?
030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물질은?
031 식물 친구는 꽃 모양으로 찾아낸다
032 두고 보면서 즐기기에도 좋은 채소 꽃
033 꽃봉오리가 발아하는 식물은?
034 석산은 가을 오히간에 꽃을 피울까?
035 석산이 가을 오히간 말고 다른 시기에 꽃을 피울 수도 있을까?
036 석산이 가을 오히간에 꽃을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이 험난한 세상에 살아남고자 분투하는 꽃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아름다움.
꽃의 생애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갖가지 신비를 과학의 눈으로 들여다보자!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 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권, 꽃〉은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만한 궁금한 점을 꽃에 대한 100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아주 쉽게 풀어낸 책이다. 잎이 나기도 전에 갑자기 꽃이 피는 이유는 무엇인지, 식물에 다정한 말을 건네면 왜 식물이 잘 자라는 것만 같은지, 꽃봉오리일 때는 거의 향기가 나지 않다가 꽃이 피기만 하면 왜 진한 향기를 내뿜는지, 꽃이 생겨나면서부터 시들어 질 때까지 꽃의 생애 가운데 일어나는 중요한 순간들을 과학 원리에 따라 분석하였다. 단순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