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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작은 것들을 사랑한 생물학자들 - 방과 후 인물 탐구 10
저자 윤자영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24-04-26
정가 15,000원
ISBN 979115633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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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구조를 발견하다_로버트 훅
뛰어난 손재주로 이름을 알리다 | 미시 세계 연구의 문을 열어젖히다 | 여러 방면에 능통했던 팔방미인 | 뉴턴이 미워한 과학자 | 사라진 훅의 초상화
[깊이 이해하는 과학 이야기_현미경으로 어디까지 볼 수 있을까]

이름 없는 꽃에 이름을 붙이다_칼 폰 린네
유럽을 탐험한 식물학자 | 현대 분류학의 기반이 된 린네의 체계 | 린네는 인간을 어떻게 분류했을까
[깊이 이해하는 과학 이야기_생물 분류법의 발전]

진화론의 토대를 세우다_찰스 다윈
돛대 밑 골방의 박물학자 | 난관에도 불타오른 다윈의 열정 | 핀치의 부리에서 얻은 진화론의 단서 | 다윈의 아이디어에서 뻗어 나온 현대 생물학
[깊이 이해하는 과학 이야기_다윈보다 먼저 진화론을 주장한 학자들도 있다?]

유전 법칙을 최초로 발견하다_그레고어 멘델
오래된 서가에 숨겨져 있던 천재적 연구 | 다양한 공부로 힘을 기르다 | 완두콩으로 정설을 뒤집다 | 멘델의 유전 법칙 대탐구
[깊이 이해하는 과학 이야기_맨델의 법칙에 예외는 없을까]

미생물 연구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다_루이 파스퇴르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과학자 |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킨 저온 살균법 | 자연 발생설에 종지부를 찍다 | 콜레라와 탄저병을 예방하다 | 광견병 백신을 만들다
[깊이 이해하는 과학 이야기_몸에 해로운 세균과 이로운 세균]

땅콩으로 미국 농민을 구하다_조지 카버
지독한 차별에 맞서다 | 험난한 길을 지나 과학자의 자리로 | 남부 사람들에게 윤택한 삶을 선물하다 | 죽음 앞에서도 이타적이었던 과학자
[깊이 이해하는 과학 이야기_화석 연료의 대안, 바이오매스]

오직 대한민국 농업에 헌신하다_우장춘
우장춘과 노란 유채꽃 | 조선인의 자존심을 지킨 친일파의 아들 | 대한민국의 식량 자립을 꿈꾸다 | 두 식물을 교배해 새로운 식물을 탄생시키다
[깊이 이해하는 과학 이야기_GMO는 먹어도 안전할까]

당뇨병의 특효약 인슐린을 추출하다_프레더릭 밴팅
11월

감염병을 막는 백신, 빈곤을 해결하는 식량,
환경을 지키는 바이오 에너지, 장기 이식을 위한 유전자 가위…

작지만 위대한 지구 생물의 세계를 누빈 과학자들
“생물학자가 지구를 구할 거야!”

현재 인류의 건강과 수명은 놀랍도록 향상되었다. 100년 전만 해도 인간의 평균수명은 47.3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100세 시대를 넘어 150세 시대가 현실이 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식량이 풍성해져 빈곤이 아닌 비만이 오히려 사회문제가 된 나라가 많다. 이렇게 풍요로운 삶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생물학자’들의 활약이 있다. 생물학자들은 지구의 수많은 동식물을 파악하고 분류하는 것은 물론, 미생물이나 세포, DNA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정체를 탐구해 왔다. 그렇게 밝혀낸 사실들을 토대로 백신부터 식품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과학 기술을 개발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생물학자 열두 명을 추렸다. 세포의 구조를 최초로 발견한 로버트 훅부터 유전자 가위를 개발한 제니퍼 다우드너까지, 생물학의 위대한 과거와 뜨거운 현재를 폭넓게 아울렀다. 저마다 살았던 시대와 환경은 달랐지만, 그들에게는 난관 앞에서도 ‘열정’ 하나로 연구를 이어 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스퇴르는 몸의 절반이 마비된 채로 거의 평생을 보내야 했지만, 미생물 연구를 통해 감염병을 막는 여러 백신을 개발했다. 전 세계의 생물을 찾아 나선 찰스 다윈은 배를 타고 수년 동안 지구를 탐험하며 오래된 음식, 좁은 방, 지진과 화산 폭발 같은 열악한 환경과 재난을 견뎌 냈다. 멘델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끈기 있게 완두를 길러 유전 법칙을 최초로 발견했다. 포기를 몰랐던 그들의 연구와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과학을 이해하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생태계 파괴 논란을 부른 GMO, 동물 실험을 둘러싼 논쟁,
금지된 유전자 기술로 탄생한 아기…

"동물 복제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