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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 : 상대를 훅 끌어당기는 고품격 대화법
저자 문석현
출판사 천그루숲
출판일 2024-04-30
정가 17,000원
ISBN 97911930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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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왜 남자와 여자는 말하는 법이 다를까?
01. 여자는 거울을 보는 만큼 ‘만약에’를 즐겨 말한다
02.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마음이 풀리는 여자
03. 여자의 말만 따라해도 만사 OK!
04. 여자는 무엇이든 돌려 말하기를 즐긴다
05. 여자의 잔소리와 남자의 자존심
06. 남자와 여자의 허풍은 다르다
07.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따라하기’
08. 놀이공원보다 더 좋은 데이트 장소가 있다
09. 사냥 본능이 넘치는 남자들의 소통법
10. 남자는 가르치는 걸 좋아해!
11. 당신은 진정 온리원이에요!

Chapter2 어떻게 하면 상처주지 않고 말할 수 있을까?
01. 깐깐한 사람을 동반자로 만들어라
02. 무의미한 말에 상처받는 사람들
03. 여자에게 무언가를 지시할 때는 구체적으로!
04.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05. 사람들은 말보다 말한 사람을 먼저 본다
06. 눈앞의 이익을 확실하게 보여줘라
07. 사랑과 미움은 한끗 차이!
08. 불안 본능을 자극하면 상대는 스스로 움직이다
09. 일단 끝까지 가보자는 심리
10. 선택의 범위를 줄여라
11. 분노 표현은 약일까? 독일까?
12.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려는 본능
13. 때로는 동성끼리가 더 엄격하다

Chapter3 어떻게 하면 저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까?
01. 모르는 사람과 금방 친해지는 비결
02.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위로법
03. ‘좋아요’가 쏟아지는 커뮤니케이션
04. 손으로 통하라
05. 껌 하나면 설득은 OK!
06.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결정적 한마디
07. ‘이거 하나로 끝!’이면 설득은 OK!
08. ‘왜냐하면’으로 설득하라
09. 평범하게 말해도 비범하게 경청한다
10. 무조건 좋다고 외치던 시대는 갔다
11 단점을 섞어야 설득력은 배가된다
12. 사람들은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13. 생각의 속도를 앞지르는 워딩
14. ‘예상 밖의 한마디’는 의외로 강하다

Ch
말은 품격이다!
관계에 힘들어하고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고품격 소통의 기술

너무나 진하게 가슴을 울리는 소설이 있었는데, 그 책에는 어떤 커뮤니케이션 이론서보다도 훌륭하고 정확한 소통법들이 들어 있었다. 서로 갈등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법, 지치거나 낙담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힘을 북돋워 줄 수 있는 대화법, 상대의 한마디나 사소한 움직임으로도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설 속에서, 소설만의 독창적인 스토리 안에서 아주 쉽게, 그리고 자세히 나와 있었다.
소설 속의 한 장면을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 속의 대화와 접목해 보면 어떨까 고민했다. 소설의 한 장면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책을 다 읽은 것 못지않은 공감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들의 대화법을 발전시켜 본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숱하게 경험해 온 대화법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 책은 ‘왜 남자와 여자는 말하는 법이 다를까?’ ‘어떻게 하면 상처주지 않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멋진 나를 보여줄 수 있을까?’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소설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세상의 모든 소설에는 ‘문제’와 ‘갈등’이 존재한다. 그런 문제들과 부딪혀 가면서 소설이 전개되는데, 소설 속에 등장하는 사람과 사람과의 문제점들을 압축해 보면 대략적으로 이 4가지로 수렴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네 번째 ‘어떻게 하면 멋진 나를 보여줄 수 있을까?’에서는 타인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자신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직업이 쇼호스트이다 보니 직업상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사람에 대한 이해’다. 상품을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그것을 사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막에서 우물을 찾는 것처럼 우매한 일이 된다. 그런데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직업이 어디 쇼호스트뿐일까? 어찌 보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