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T 하이커 되기
다음 하이커를 위하여 – 9
시작하기 전에 – 12
0.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 13
0.1. Pacific Crest Trail - 14
0.2. 한국인 PCT 하이커 - 16
0.3. PCT를 걷는 방법 - 17
0.4. 길 위의 사람들 그리고 매직 – 18
1. PCT 행정 - 19
1.1. PCT 퍼밋 - 19
1.2. 미국 비자 - 26
1.3. 캐나다 퍼밋 - 30
1.4. PCT를 기억하는 방법 – 32
2. PCT 보급 - 35
2.1. PCT 보급 전략 - 36
2.2. 보급지 정보 - 40
2.3. 히맨의 한마디 - 51
3. PCT 식량 - 53
3.1. 히맨의 PCT 식량 - 54
3.2. 히맨의 한마디 - 59
4. PCT 장비 - 61
4.1. PCT 장비 통계 - 62
4.2. 히맨의 PCT 장비 – 67
5. PCT 기록 - 81
5.1. PCT 운행 기록 - 83
5.2. PCT 생활 기록 – 86
5.3. 기록 정리하기 - 89
6. PCT 용어 및 지도 약어 - 93
6.1. PCT 용어 - 93
6.2. PCT 지도 약어 – 100
7. FAQ:당신이 궁금한 PCT - 106
■ 히맨의 PCT
시작하기 전에 – 114
1. 캘리포니아 남부(Southern California - 115
캘리포니아 남부 보급지&랜드마크 – 154
2. 캘리포니아 중부(Central California - 169
캘리포니아 중부 보급지&랜드마크 – 205
3. 캘리포니아 북부(Northern California – 219
캘리포니아 북부 보급지&랜드마크 – 244
4. 오리건(Oregon - 252
오리건 보급지&랜드마크 – 281
5. 워싱턴(Washington - 293
워싱턴 보급지&랜드마크 – 335
참고문헌 – 344
길은 끝나지 않았다 – 346
2015년 4월 16일부터 2015년 10월 7일까지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이라는 긴 길을 걸었다. 미국의 멕시코 국경에서부터 캐나다까지 4300km를 걸어 미국을 종단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천리 행군 때보다 더 긴 거리를 걸을 일은 평생 없을 줄 알았는데...
175일간 그 길을 걸으며 조금이나마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걷는 이 길이 남들과 다를 뿐 결코 틀리지 않다는 걸 깨닫기도 했다.
PCT 첫 번째 목표는 완주. 그리고 두 번째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었다. PCT 완주 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PCT 하이커 히맨의 걸음을 되돌아보고 또 되돌아봤다. 문득 매일 동네 카페에 온종일 앉아 마음 졸이며 이 긴 길을 걷기 위해 준비하던 때가 떠올랐다.
가 PCT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첫 번째 트레일 매직이 되길 바라며...
- 히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