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자는 신화를 만들되 패자는 우울한 야사를 지어낼 뿐 / 7
2. 당대 최고의 선비, 멜로드라마의 주연으로 데뷔 / 18
3. “죽음은 견딜 수 없으나 치욕은 견딜 수 있사옵니다.” / 31
4. “나의 죽음을 적이 모르게 하라. 싸움이 시급하다.” / 43
5. 신라의 천년 고도, 서라벌의 선명한 발자취 / 54
6. 남부군 빨치산의 상흔이 서린 백두대간 호남정맥 / 69
7. “대왕께서도 문수보살을 보았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 80
8. 내 평생 탐욕을 지녔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날 것이다 / 90
9. 내 아내 평강을 위해, 그리고 내 나라 고구려를 위해 / 99
10. 병자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처절한 상흔을 딛고 / 108
11. 대원군과 녹두장군의 밀월, 그 결과는? / 117
12. 길고도 험난한 피난길이지만 와신상담, 이를 악물고 / 125
13. 그들이 도둑이 된 건 그들 죄가 아니다 / 136
14. 한강 유역을 빼앗기며 주도권을 고구려에 내어주다 / 145
15. 상아덤에서 칠불봉에 이르러 탄생한 신화적 역사 / 154
16. 주초위왕 사건과 기묘사화로 끝내 뜻이 좌절되고 / 171
17. 지네와 뱀의 싸움으로 파로호에 수장된 희생양들 / 180
18. 수덕사에 도드라지는 신여성들의 강렬한 삶과 애환 / 192
19. 귀양살이의 불행을 고귀한 학식으로 승화시키다 / 205
20. 성공한 쿠데타라 해서 혁명으로 미화될 수는 없다 / 217
21. 부러질지언정 휘어져서 굽힐 수는 없다 / 233
22. 귀주대첩, 거란을 물리친 고려 영웅 / 243
23. “배갯머리에서 나랏일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습니다.” / 253
24. 시대 흐름에 굴절되지 않고 두문동으로 흘러들다 / 267
25. 남이장군의 요절과 그 죽음의 잔인성에 분노가 인다 / 279
26.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 여인의 삶과 이념의 괴리 / 289
27. 그 시대의 다크 히어로, 이 시대의 진정한 레전드 /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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