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 25
제2편. 사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 91
제3편.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 102
제4편. 금궤진언론(金櫃眞言論 124
제5편.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153
제6편. 음양이합론(陰陽離合論 186
제7편. 음양별론(陰陽別論 193
제8편. 영란비전론(靈蘭秘典論 209
제9편. 육절장상론(六節藏象論 216
제10편. 오장생성론(五藏生成論 234
제11편. 오장별론(五藏別論 256
제12편. 이법방의론(異法方宜論 261
제13편. 이정변기론(移精變氣論 272
제14편. 탕액요례론(湯液醴論 278
제15편. 옥판론요(玉版論要 285
제16편. 진요경종론(診要經終論 292
제17편. 맥요정미론(脈要精微論 310
제18편. 평인기상론(平人氣象論 349
제19편. 옥기진장론(玉機眞藏論 386
제20편. 3부9후론(三部九候論 453
제21편. 경맥별론(經脈別論 476
제22편. 장기법시론(藏氣法時論 493
제23편. 선명오기(宣明五氣 534
제24편. 혈기형지(血氣形志 568
제25편. 보명전형론(命全形論 581
제26편. 팔정신명론(八正神明論 593
제27편. 이합진사론(離合眞邪論 612
제28편. 통평허실론(通評虛實論 624
제29편. 태음양명론(太陰陽明論 662
제30편. 양명맥해(陽明脈解 674
제31편. 열론(熱論 679
제32편. 자열(刺熱 698
황제내경은 제대로 알게 되면 소름이 돋게 만드는 책이다. 그러나 이 정도까지 가려면,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장벽(Hurdle을 넘어야만 한다. 최소한 20가지 이상의 과학을 섭렵해야 하는데, 여기서 넘기 힘든 제일 큰 장벽은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量子力學이다. 양자역학은 이를 전공하고 있는 학자들도 어려워하는 최첨단 과학이다. 그리고, 이런 최첨단 양자역학을 의학에 도입한다는 사실은 또 한 번의 고통을 수반하게 만든다. 그러면, 왜 양자역학을 도입해야만 황제내경을 풀 수 있을까?
답은 황제내경이 에너지(氣 의학이기 때문이다. 즉, 양자역학은 에너지(氣를 다룬다는 뜻이다. 그래서 인체를 작동시키는 에너지를 알기 위해서는 자동으로 양자역학을 알아야 하고, 이어서 이를 인체의 에너지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만 드디어 황제내경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이런 관계를 잘 몰라서 황제내경을 제대로 풀 수가 없었고, 결국에 황제내경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양자역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가 보는 세상은 모두 에너지 그 자체이다. 즉, 우리가 물체라고 말하는 그 자체가 실제로는 실체가 없는 에너지일 뿐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불교의 경전인 반야심경(般若心經이 말하는 공(空의 개념이다. 즉, 우리가 인체를 포함해서 물체라고 말하는 모든 물체는 실제로는 에너지만 가득한 텅텅 비어있는 공간일 뿐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실체가 없는 물체들은 모두 에너지를 통해서 대화하게 된다. 그러면 자동으로 인체도 우주와 에너지로 대화하게 된다. 그래서 모든 의학은 자동으로 에너지 의학이 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황제내경뿐만 아니라, 인도 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 아랍 의학인 유나니(Unani 그리고 서양에서 나온 메스머리즘(Mesmerism도 모두 에너지 의학이다. 그러면, 에너지 의학이 아닌 기타 의학은 하급의 의학이라는 뜻이 된다. 즉, 에너지가 기반이 아닌 단백질을 기반으로 발전한 최첨단 현대의학은 자동으로 하급 의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