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편. 평열병론(評熱病論 3
제34편. 역조론(逆調論 21
제35편. 학론(論 34
제36편. 자학(刺 72
제37편. 기궐론(氣厥論 103
제38편. 해론(論 112
제39편. 거통론(擧痛論 123
제40편. 복중론(腹中論 146
제41편. 자요통(刺腰痛 166
제42편. 풍론(風論 188
제43편. 비론(痺論 209
제44편. 위론(論 227
제45편. 궐론(厥論 244
제46편. 병태론(病能論 264
제47편. 기병론(奇病論 280
제48편. 대기론(大奇論 301
제49편. 맥해(脈解 325
제50편. 자요론(刺要論 350
제51편. 자제론(刺齊論 360
제52편. 자금론(刺禁論 365
제53편. 자지론(刺志論 384
제54편. 침해(鍼解 391
제55편. 장자절론(長刺節論 402
제56편. 피부론(皮部論 419
제57편. 경락론(經絡論 430
제58편. 기혈론(氣穴論 434
제59편. 기부론(氣府論 449
제60편. 골공론(骨空論 456
제61편. 수열혈론(水熱穴論 480
제62편. 조경론(調經論 494
제63편. 무자론(繆刺論 536
제64편. 사시자역종론(四時刺逆從論 571
제65편. 표본병전론(標本病傳論 588
제66편. 천원기대론(天元紀大論 603
황제내경은 제대로 알게 되면 소름이 돋게 만드는 책이다. 그러나 이 정도까지 가려면,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장벽(Hurdle을 넘어야만 한다. 최소한 20가지 이상의 과학을 섭렵해야 하는데, 여기서 넘기 힘든 제일 큰 장벽은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量子力學이다. 양자역학은 이를 전공하고 있는 학자들도 어려워하는 최첨단 과학이다. 그리고, 이런 최첨단 양자역학을 의학에 도입한다는 사실은 또 한 번의 고통을 수반하게 만든다. 그러면, 왜 양자역학을 도입해야만 황제내경을 풀 수 있을까?
답은 황제내경이 에너지(氣 의학이기 때문이다. 즉, 양자역학은 에너지(氣를 다룬다는 뜻이다. 그래서 인체를 작동시키는 에너지를 알기 위해서는 자동으로 양자역학을 알아야 하고, 이어서 이를 인체의 에너지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만 드디어 황제내경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이런 관계를 잘 몰라서 황제내경을 제대로 풀 수가 없었고, 결국에 황제내경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양자역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가 보는 세상은 모두 에너지 그 자체이다. 즉, 우리가 물체라고 말하는 그 자체가 실제로는 실체가 없는 에너지일 뿐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불교의 경전인 반야심경(般若心經이 말하는 공(空의 개념이다. 즉, 우리가 인체를 포함해서 물체라고 말하는 모든 물체는 실제로는 에너지만 가득한 텅텅 비어있는 공간일 뿐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실체가 없는 물체들은 모두 에너지를 통해서 대화하게 된다. 그러면 자동으로 인체도 우주와 에너지로 대화하게 된다. 그래서 모든 의학은 자동으로 에너지 의학이 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황제내경뿐만 아니라, 인도 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 아랍 의학인 유나니(Unani 그리고 서양에서 나온 메스머리즘(Mesmerism도 모두 에너지 의학이다. 그러면, 에너지 의학이 아닌 기타 의학은 하급의 의학이라는 뜻이 된다. 즉, 에너지가 기반이 아닌 단백질을 기반으로 발전한 최첨단 현대의학은 자동으로 하급 의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