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Part 1 당신이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대대로 가난을 전공하고 있었다니!
내가 알고 있는 건 진실일까
부자란
판단의 기준
잘 ‘쓰기’ 위한 계획
빚에 관한 오해와 진실
누구든 가진 패가 있다
생산자 마인드
잘돼야 확신이 생기는 게 아니다
부를 누릴 준비가 되어야 부가 찾아온다 등등
Part 2 부를 얻는 건 삶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다
인생의 전환점, 스위치를 켜요
부와 카르마
변화를 결심하고 나서 힘든 일이 더 많은 이유
문제는 늘 있다는 걸 받아들여라
좋은 생각의 씨앗을 의도적으로 뿌려야 한다
욕심부려도 된다
우리는 스스로 상상하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당당히 달라고 하고 기대하라
원하는 것만을 가지려면!
행복한 부자는 고독과 가장 친하다 등등
Part 3 돈을 따라오게 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시장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갑이 되어야 돈을 번다
종잣돈의 의미
고통자금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⑴
말만 하지 말고 제발 그냥 시작해라
복잡한 투자는 답이 아니다
좋은 종목을 알아도 수익을 못 올리는 이유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⑵
투자시장의 온도계 등등
epilogue 에파타(열려라
우울과 희망 사이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방법
“(마음을 여는 만큼 보인다!”
지극히 상대적이긴 하나 우리는 스스로 가난하고 불행하다고 여긴다. 이만큼만 있으면, 이것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지만, 더 많은 걸 갈구하는 자신을 본다. 세상살이 ‘아는 만큼 보인다’는데 몰라서 안 보이는 건지 안 보여서 모르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아! 그런데 은총씨는 다른 얘기를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아니라고. 마음을 여는 만큼 보이는 것이라고. 스스로 연민에 빠져 우울하거나, 나는 언제부터 부자가 될지 고민 중이라면 은총씨의 얘기를 들어 보자. 헉헉거리던 마음이 푸스스해지고, 몰아치던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재테크, 운동, 인간관계… 열심히 사는 그녀의 이야기에는 가식이 없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처음 돈 공부를 시작할 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참 막막했던 생각이 납니다. 수많은 훌륭한 경제학자들과 그들이 쓴 훌륭한 책들을 수집해 보았지만, 막상 돈에 대해 걸
음마 수준도 안 되는 내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작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건 가장 쉬운 말로 써진 일본 작가의 책들과 자신도 배워가는 단계에 있어 내 맘을 이해해 주는 듯한 재미있고 친절한 친구 같은 스승이었습니다.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 건 그들에 대한 판단 없이 나처럼 부족한 모습에 오히려 재미를 느끼고 공감하며 작고 보잘것없는 지식을 내 것으로 흡수해 가면서부터였습니다.
그렇게 배움을 쌓아왔기에 시작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공감했고 네이버밴드를 시작하며 ‘은총씨의 아침편지’를 쓰기 시작한 것도 그런 막막한 마음에 조금 앞서가지만 희미하게뒷모습을 따라갈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숨이 턱까지 차오르게 힘들어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떠오르는 그 마음에, 마치 산에 오르면서 너무 힘들 때 ‘조금만 가면 돼요’ 하는 한마디에 힘이 나듯 조금만 힘내면 생각만큼 멀지 않다고 하는 응원의 말을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