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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 힙하게 먹고 놀고 사고 일하는
저자 김상하
출판사 클라우드나인
출판일 2024-05-27
정가 19,000원
ISBN 979119296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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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1 힙의 기준을 이끌어간다

1. 마카롱 김치찌개: 함부로 정의하려 들지 않는다
Z세대로 규정되기를 싫어한다
회사에서와 일상에서의 나를 분리하고 싶어 한다

2.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른 성공 기준을 찾는다
집단보다는 개인을 드러내는 구조를 만들고 싶어 한다
쌍방이 즐기거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에 열광한다

3. 힙: 새로운 가치를 찾는다
남 일에 관심 많고 배울 점 많은 시니어를 좋아한다
누군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정말 불편해한다

4. 스마트폰과 인스타그램: 디지털 리터러시를 개발한다
텍스트보다는 이미지와 영상에 월등히 강하다
자신의 표현 수단으로 사진과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라이프스타일 2 쩝쩝박사가 되어 레시피를 만든다

1. 라이스페이퍼 불닭쌈 튀김: 쩝쩝박사가 되어 제철음식을 즐긴다
괴식도 되고 미식도 되는 제철 음식 레시피를 만든다
자신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해 맞춤 콘텐츠를 만든다

2. 오마카세와 파인다이닝: 음식 소비의 기준을 바꾼다
오마카세와 파인다이닝을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이라는 것은 당연히 돈을 내고 해야 한다

3. 반갈샷: 먹기 전에 인증하다
뭔가를 찾아내 어려움을 무릅쓰고 구매하는 데 익숙하다
긴 웨이팅을 감수하고 갔다면 밥만 먹고 끝내지 않는다

4. 해시태그: 사람 아닌 SNS와 밥을 먹는다
맛집, 혼밥, 먹방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다
밥 친구로 사람 대신 클립 영상을 선택한다

5. 파 맛 첵스와 제티: 금지된 것을 먹는다
어릴 때 못 먹은 걸 먹고 먹기 싫은 걸 거부한다
없는 메뉴를 커스텀해서 재미와 함께 소비한다

라이프스타일 3 삶의 모든 순간을 콘텐츠화한다

1. 인류학자: 콘셉트에 잡아먹히다
힘든 삶에 대한 위로로 극사실주의 콘텐츠를 선택한다
“우리랑 완전 똑같다!” 현실 고증 콘텐츠에 열광한다
짧은 콘텐츠의 등장이 영상을 보는 방식과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

2. 브이로그: 일상의 모든 것을 담다
일기를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Z세대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오마카세와 무지출이 공존하고 이별도 퇴사도 브이로그가 되고 모든 것을 커스텀한다

요즘 Z세대는 왜 Z세대로 규정되는 걸 싫어할까? 주변 Z세대에게 성공의 기준을 물으면 대부분 유퀴즈를 먼저 떠올린다고 할 정도이고 가끔은 유퀴즈에 나오는 상상을 할 정도로 Z세대는 왜 그렇게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열광할까? ‘사흘’ ‘연패’ ‘금일’ 같은 단어는 몰라도 10분 만에 영상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해버리는 Z세대의 능력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모든 걸 현실의 특정 인물과 똑같이 따라 하고 고증하면서 웃고 즐기는 Z세대의 심리는 무엇일까? 요즘 Z세대는 이별과 이혼도 브이로그로 찍어서 올린다고? 왜 요즘 Z세대는 10만 원이 넘는 비싼 돈을 내가면서까지 오마카세를 먹을까?

Z세대를 생각할 때면 위와 같이 흥미로운 질문들과 궁금증이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Z세대는 우리에게 수수께끼 같고 알쏭달쏭한 존재다. 쉽게 이해되지 않는 Z세대라는 주제와 이야기로 많은 사람을 Z세대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현재 채널A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주간 동아」에 Z세대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실제로 1997년생 Z세대인 김상하 팀장이 Z세대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Z세대를 잘 모르는 Z알못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까닭은 그만큼 이상해 보이는 Z세대를 쉽고 재미있게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저자의 독보적인 전달력 때문일 것이다.

헤드셋을 끼고 아이폰으로 틱톡을 하고 침대에 누워 쇼핑한다

“곧 우리 알파세대 자녀들이 입사해서 너네를 괴롭힐 거야.” 선배들이 Z세대에게 이런 말을 할 정도로 Z세대는 기존의 시선으로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요즘 애들’이었다. 때로는 우리를 괴롭히는 것 같기도 하고 강한 개성 탓에 부정적으로 인식될 때도 있지만,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세대다. 소비 시장을 주도하지만 대체 뭘 좋아하는지 그들의 선호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