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왜 길게 말하는 걸까?
교장 선생님 vs 바흐 회장
모르면 손해 보는 최강의 한 장 메모
4개의 상황으로 설명한다
제1장
한 장 메모, 한 장 순서
(아이무, ‘전달 방법’의 철판 법칙과 만나다
봄 : 해후(邂逅
‘길다’가 의미하는 것
‘길다’에서 ‘짧다’로
전달 방법, 한 장 순서
가설이 아닌 검증된 이론
칼럼 :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제2장
간결하게 전달하는 3가지 순서!
(아이무, 전달하기 위한 준비의 중요성을 알다
초봄 : 훈도(薰陶
전달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정한다
상대방에게 맞게 전달한다
전달 방법의 철판 순서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맞춘다
근거를 제시하고 납득시킨다
좁게 행동하게 한다
26자로 정리한다
5초짜리 말이 세상을 누비다
말을 ‘뺄셈’하라
칼럼 : 법칙을 활용하는 방법
제3장
2분 만에 연필이 팔릴까?
(아이무, 상대방을 조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통감하다
한여름 : 성과(成果
망각의 버릇
상대방을 철저히 조사한다
조심스럽게 시작하여 강하게 들어간다
새로운 과제
칼럼 : 공감, 납득, 행동의 경계선
제4장
26자로 반복하라!
(아이무, 카피라이팅에 눈을 뜨다
초가을 : 만회(挽回
펀치라인의 4대 법칙
‘이익’로 고객을 끌어들여라
‘새로움’으로 고객을 끌어들여라
‘희소성’으로 고객을 끌어들여라
‘간편함’으로 고객을 끌어들여라
상대에게 맞춘다
상대를 생각하여 짧은 말로 전달한다
칼럼 : 상대의 이익을 생각하자
제5장
마지막에서 처음 순서로 생각하라
(아이무,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을 깨닫다
겨울 : 진화(進化
마지막부터 생각하라
뼈대를 다시 생각하라
말로 바뀐다. 말이 바꾼다
칼럼 : 가슴이 뛰는 말의 메커니즘
제6장
4개의 상황에서 활용하라
(아이무, ‘전달법’의 법칙을 장면에 맞게 체계화하다
봄 : 변신(變身
영업, 면접에서는 이렇게 사용하라!
프레젠테이션, 회의에서는 이렇게 사용
“그래서 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이런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길게 말하면 미움받는다』는 요점을 정리하지 못하고 1부터 10까지 전부 얘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보통의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소설처럼 전개되는 이야기는 저자의 ‘전달법’을 훨씬 더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도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저자는 말을 늘어뜨리지 않고 ‘간단명료하게’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책을 읽는 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0페이지 내외로 짧게 써 내려간 책이지만, 내용만큼은 두껍고 알차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칼럼까지, 말을 짧게 하는 데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말이 유독 긴 사람들이 있다. 말을 길게 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거다. 예를 들면 친절하게 대답하고 싶어서,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전부 다 설명하고 싶어서, 그것도 아니라면 얘기하다 보니 말이 길어진다거나, 말이 짧으면 무언가를 빼먹은 것 같다거나, 상대와의 깊은 소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길게 말하는 것은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짚는다. 그렇다고 친절한 것도, 도움을 주는 법도 아니며, 오히려 비즈니스에서 일의 진행을 방해하는 아주 큰 마이너스 요소라는 것을 지적한다.
말이 길고 많아서 슬픈 당신
“말의 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매번 집으로 돌아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 건 아닌지 곱씹고, ‘왜 그런 이야기까지 했지?’ 후회하고, 말이 많은 사람이라는 눈총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결국 말의 전달 순서와 방법이 잘못되면 말을 길게 늘어뜨리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내용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진행한다. 말이 길다는 평가로 인해 승진에서 미끄러진 ‘아이무’와 외부 교육 강사인 ‘야시로’가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