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언약의 성취』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나침반이 되는 ‘오늘의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출애굽부터 시내 광야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정확한 날짜와 요일까지 복원하여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10대 재앙에 대해서는 1차 피 재앙을 주전 1446년 1월의 전달 25일(토에 시작하여 마지막 10차 재앙을 1월 15일(목까지 총 20일간 진행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횃불 언약의 성취」는 구속사 시리즈 제 2권 ‘잊어버렸던 만남’의 후속편으로 저술하였다. 2권의 내용도 지금껏 나온 횃불 언약에 관한 책 중 어느 것보다 방대한 양을 자랑하고 있는데, “못다한 얘기”가 얼마나 많길래 전작보다 많은 분량의 후속편을 쓴 것일까?
첫째 이유는 ‘언약’에 대한 저자의 강조점에 있다. 저자는 아담부터 마지막 종말의 역사가 일관되게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 출발하고 그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의 자취라는 신학적 인식을 확고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구약의 수많은 언약 가운데 아브라함과 체결한 ‘횃불 언약’을 구속사적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출발점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횃불 언약’의 주변을 맴돌며 떠나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이유는 아브라함의 중요성이다. 믿음의 조상으로서 아브라함이 보여준 ‘믿음의 행적’은 모든 신약 성도들이 뒤따라 걸어야 할 신앙의 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이행하기 위해 수많은 난관을 뚫고 말씀을 성취하는 과정은 곧 하나님의 구속역사와 동일한 궤적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확고한 언약신학이 구속사 시리즈 제 8권 「횃불 언약의 성취」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전작인 제 2권 「잊어버렸던 만남」 만남에서 ‘소홀히’ 다룬 ‘땅’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출애굽 과정의 주요 행적에 대해 날짜와 요일까지 상세하게 밝힌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출애굽 사건의 역사성을 완벽하게 입증한 책
역사적 종교로서 기독교는 자유주의 신학의 거센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