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시골 역참마을로 빈티지 여행
-아이치현 나고야, 기후현 마고메, 나가노현 마고
02. 눈길 닿는 곳마다
우아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아이치현 나고야,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기후현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03. 에도시대 거리를 천천히 거닐고
온천에서 쉬는 휴식여행
-아이치현 나고야, 기후현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게로온천
04. 들판 가득 허브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홋카이도 후라노, 비에이, 아사히가와
05. 삿포로 아트 투어
-홋카이도 삿포로, 비바이
06. 홋카이도 낭만 즐기기
-홋카이도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오타루, 삿포로
07. 큐슈 여행 1번지
-후쿠오카현 다자이후, 야나가와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08. 온천과 대자연의 광활함을
함께 즐기는 힐링 여행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아소산, 구로카와
오이타현 유후인
09. 혼슈와 큐슈를 잇는 푸근한 여행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10.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도시 여행
-오사카부 오사카
11. 멈추어 서면 언제나 그리워지는 곳
-오카야마현 오카야마, 구라시키, 가가와현 나오시마
12.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 떠나는 에코 여행
-와카야마현 고야산, 시라하마
13. 두근두근 교토 여행
-교토부 교토
14. 일본 문화유산 답사 여행의 출발점
-나라현 나라, 아스카, 요시노
15. 혼자 떠나도 좋은 낭만 주말 여행
-효고현 고베, 아리마온천, 다카라즈카
16. 늘 새롭고 쿨한 도시, 도쿄 여행
-도쿄도 도쿄
17. 화려했던 과거로 떠나는 여행
-도치기현 닛코,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18. 하늘, 바람, 바다와 나를 만나는 여행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요코하마, 하코네, 시즈오카현 아타미
19. 느긋하고 우아하게 온천 여행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군마현 구사츠
20. 숨은 보석 같은 곳
-나가노현 마츠모토, 시부온천
01_일본 여행 황금기에 다시 만난 ‘최강 코스북’
일본을 찾는 여행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코로나 3년을 지나며 여행 수요가 넘치는데다 역대급 엔저 현상까지 더해져 한국 여행자 입장에서는 ‘일본 여행 황금기’를 맞은 셈이다.
《일본 스토리 여행》, 《일본 온천 료칸 여행》에 이은 여행작가 이형준의 세 번째 일본 여행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주말 여행》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대도시 위주 여행에서 소도시로 관심이 확장된 요즘, 보석 같은 코스를 담은 반가운 책이다.
작가가 20여 년 넘게 일본을 100번 이상 여행하며 계절에 맞는 추천 시기, 교통편, 볼거리, 숙박, 음식까지 주말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정리해두어 자유 여행을 계획한다면 알토란 같은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면 도쿄, 오사카 핵심 2박 3일부터, 대도시를 섭렵했다면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역참마을, 구라시키 등 선물처럼 다가오는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자. 20개 코스는 주말을 책임질 든든한 여행 플래너가 될 것이다.
02_ 국내만큼 가까운 일본, 저가항공으로 알뜰하게 즐기자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는 1~2시간 거리로 국내만큼이나 가깝다. 현재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도시는 30여 곳 정도. 코로나를 겪으며 없어졌던 노선이 거의 복구되었고 새로운 소도시 노선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1년에 한두 번 휴가로 떠나는 여행지가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주말에 가볍게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양국 저가항공사들이 경쟁하고 있어 알뜰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코스! 늘 가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말고 다른 곳은 없을까? 예전에는 일본어를 잘 몰라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와 시골 여행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통번역 기술 발달로 언어적 불편도 어느 정도 해소되어 어디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화려한 벚꽃여행, 여름 라벤더여행, 가을 단풍여행, 겨울 온천여행 등 유니크한 일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