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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틀라스 오브 뷰티 :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양장
저자 미하엘라 노로크
출판사 진선북스
출판일 2024-04-23
정가 29,000원
ISBN 97911930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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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오브 뷰티’ 프로젝트: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거리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여성,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여성, 말을 타는 여성과 오토바이를 타는 여성, 화재와 싸우는 여성 그리고 머리에는 히잡을 쓰고 스파링 장갑을 낀 여성. 미하엘라 노로크가 전 세계를 횡단하며 촬영한 여성 중에 일부이다. 루마니아 출신의 사진작가 미하엘라 노로크는 2013년부터 100여 개의 나라를 여행하며 ‘아틀라스 오브 뷰티’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다. 일상의 여성을 사진에 담아 우리 주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고, 그녀의 작품은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타임』, 『CNN』, 『BBC』 등 수많은 매체에 소개되었다.
자신만의 카메라를 갖게 된 열여섯 살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첫 피사체로 여성 사진을 찍기 시작한 노로크는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사진작가로서 모험을 꿈꾸었으나, 졸업 후 현실에 부딪히며 몇 년간 다른 분야에서 방황한다. 2013년 에티오피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그곳 여성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움과 다양성’의 가치를 깨달은 그녀는 다시 사진으로 돌아와 세계 여성들의 얼굴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당시 ‘아틀라스 오브 뷰티’는 노로크가 모아 둔 돈으로 진행하는 작은 개인 프로젝트일 뿐이었지만, 곧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여 세계 각지에서 받은 사람들의 후원과 기업의 지원으로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의 이름을 딴 『아틀라스 오브 뷰티』는 노로크가 펴낸 첫 번째 사진집이다. 아마존 우림에서부터 인도의 저잣거리와 런던 시가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만난 여성 500명의 사진과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그녀는 카메라를 나침반 삼아 여성들의 일상적인 경험과 도전, 꿈을 엿보며 아름다움은 돈과 인종,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어디에나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아름다움은 외모를 넘어 우리를 좋은 인간으로 만드는 다양한 자질에 관한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