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이렇게 읽어요!
1장 절대로 쓰면 안 되는 말! 나쁜 말 알아보기
부정하는 말로 실수를 콕 집어 지적하지 않았나?
실수한 친구에게 탓하는 말을 하지 않았나?
친구가 싫어하는 말로 평가하지 않았나?
짜증 내는 말투는 친구의 마음을 멀어지게 해
겉모습이 다르다고 놀리는 말을 하면 안 돼
상대방을 위한 말이라도 다그치는 말로는 진심이 전해지지 않아
부탁하는 말은 상대방의 입장도 헤아리며 하기
강요하는 말로는 내 생각이 전해지지 않아
이해 안 된다는 말로 상대방의 취향을 부정하면 안 돼
거절하는 말로는 어떤 마음도 전할 수 없어
어떻게 하면 나쁜 말투를 쓰지 않을 수 있을까?
2장 날마다 대화가 즐거워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대화법
같이 놀자는 걸 거절했더니 친구가 화를 냈다
바꿔 말하기 연습① 이유를 설명하자!
바꿔 말하기 연습② 다른 제안을 하자!
바꿔 말하기 도전!
느낀 대로 솔직하게 말했더니 서운해했다
바꿔 말하기 연습① 마음을 전하자!
바꿔 말하기 연습② 포인트를 물어보자!
바꿔 말하기 도전!
머리 모양을 바꾼 친구에게 바꾸기 전이 더 좋다고 말했다
바꿔 말하기 연습① 바꾸기 전과 후를 비교하지 않기!
바꿔 말하기 연습② 긍정적으로 평가하자!
바꿔 말하기 도전!
친구가 좋아하는 아이돌, 어디가 멋있다는 건지 몰랐다
바꿔 말하기 연습① 관심이 있음을 표현하자!
바꿔 말하기 연습②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자!
바꿔 말하기 도전!
“별로 재미없었어.” 하며 빌린 만화책을 돌려줬다
바꿔 말하기 연습① 상대방의 생각에 맞장구치자!
바꿔 말하기 연습② 고맙다는 말을 꼭 덧붙이자!
바꿔 말하기 도전!
친구의 실수를 무심하게 지적했다
바꿔 말하기 연습① 걱정하는 마음을 전하자!
바꿔 말하기 연습② “진정해.”라고 말하자!
바꿔 말하기 도전!
부탁을 거절해서 친구를 실망시켰다
바꿔 말하기 연습① 내 상황을 설명하자!
바꿔 말하기 연습② 다른 해결 방법을 같이
아이니까 괜찮다?
세 살 ‘말버릇’ 여든까지 간다!
말투는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어떤 표현을 쓰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말이란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사람들은 내가 한 말을 통해 나의 인품을 느낀다. 그런데 아쉬운 표현력 때문에 나의 이미지가 나쁘게 인식된다면 이보다 속상한 일이 있을까? 말투도 습관이다. 한번 들인 습관은 고치기 어렵기에 어릴 때부터 바른 말투를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니까’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냐며 넘어갈 것이 아니라 ‘아이니까’ 지금부터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이 표현력을 배워 가는 단계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해도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 되물어 주고, 알맞은 표현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 준다. 하지만 또래들은 친구의 표현력 부족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이해심이 부족하다. 그렇게 오해가 쌓이고 다툼이 생기면서 사이가 어긋나게 되는 것이다. 말하기에도 분명 요령이 있다. 이 책은 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에서 배운 요령으로 예의 있고 똑 부러지게 내 마음을 전해 보자!
‘아’ 다르고 ‘어’ 다른 법!
말투 하나가 인간관계를 바꾼다!
말은 누군가를 웃게 만들 수도 있고, 울게 만들 수도 있으며, 두려움에 떨게 하거나 행복감에 젖게 만들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말이 가진 힘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떠오르는 대로, 느낀 그대로 말을 전하다가 의도하지 않은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물론 자신은 조심스레 말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가 나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말투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말투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속담이 있듯 같은 내용의 말을 할지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사뭇 달라진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