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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암, 마음을 풀어야 낫습니다 :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읽어야 할 필수 교과서! (개정판
저자 김종성
출판사 전나무숲
출판일 2024-06-21
정가 18,000원
ISBN 979119322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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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개정판 출간에 즈음하여

제1장_ 암, 마음이 묶여 있으니
암은 죽는 병이 아니라, 삶에 이르는 병
놀라운 의료 과학의 발견
속이 다 타버리고 남은 병
암의 시작은 스트레스
의사는 바로 자기 자신
암을 이기는 마음의 힘

제2장_ 암, 마음을 풀어야지
42% 마음의 힘
암 치유에 심신의학은 필수
내 몸 안에 숨겨진 의사, 뇌와 심장
내 몸 안에 숨겨진 의사, 영성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장단점
암 환자의 특징적 성격
“슬픔은 오케이, 우울은 노!”
암 환자의 마음 울타리
심리적 쓰레기(스트레스 처리하는 방법
몸은 말하고 있다, 암 발생 부위별 성격과의 연관성
병을 낫게 하는 영성의 힘
암을 이겨낸 사람들만의 특징
면역이 치료의 핵심이다
암을 이기는 마음의 힘

제3장_ 암, 마음을 푸는 법
희망의 힘, “지금은 굴이 아니라 터널”
털어놓기, “끓는 주전자 뚜껑 열 듯이”
용서하기, “나를 분노의 감옥에서 해방”
마음챙김 명상, “시선을 돌려 내면을”
난관 돌파의 원리, “아하! 절정 경험”
기도 의학, “명상에서 기도로”
암을 이기는 마음의 힘

ZOOM으로 참가하는 심신의학 암 회복 프로그램
암의 뿌리 캐기

여름이 되면, 농부는 논밭에 핀 잡초로 몸살을 앓습니다.
처음 예초기로 베다가 제초제를 뿌리기도 하고, 가을엔 불을 질러 태워봅니다.
그러나 뿌리가 남아 있어, 다음해 봄이 되면 다시 올라옵니다.
이것은 현대의학, 3가지 암 치료법을 비유한 이야기입니다.
예초기로 베는 것은 수술이고, 제초제를 뿌리는 것은 항암치료입니다.
그리고 불로 태우는 것은 방사선치료와 같습니다.
고민은 땅속에 박힌 뿌리가 잘 죽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뿌리를 캐내는 의학이 무엇일까요?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을 고치는 심리신경면역학, 즉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입니다.

암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암의 주된 원인으로 먹을거리의 오염,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 술과 담배, 대기오염과 발암물질에의 노출, 과로, 움직임이 적은 생활 등을 꼽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마음이다. 한국 사회의 지나친 경쟁의식과 탐욕스런 마음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 인해 나쁜 생활습관이 자리를 잡고, 그것이 결국 암이라는 큰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암을 비롯한 만병을 일으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마음이다. 몸의 면역은 마음의 힘의 지배를 받는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과연 무엇일까?
스트레스는 한마디로 우리 마음 안에 쌓여 있는 쓰레기이다. 이 쓰레기는 사람마다 다르게 쌓인다. 왜냐하면 쓰레기를 잘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만들지 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또 쓰레기를 잘 처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꾹꾹 쌓아두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이 쓰레기를 오랫동안 쌓아두면 안에서 뒤죽박죽 섞이고 부패하면서 부글부글 끓어올라 불덩어리(화병가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고 어디에 내다버려야 할까?

심신의학의 힘으로
마음을 풀고 암의 뿌리를 뽑는다

마음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심신의학적 기법이 있다. 명상과 이완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