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실패라고는 모르는 사람처럼
chapter 1.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나요?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직무를 바꿀 수 있을까요?
어차피 쿨한 연봉 협상이란 없다
자신을 증명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마음을 원하는 곳으로 흐르게 두었더니
chapter 2.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과 도둑에 대처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당신에게는 칭찬 폴더가 있나요?
평범한 내가 나만의 리그를 만든 방법
영어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
왜, 그리고 어떻게 일할 것인가
누군가의 성장이 나의 보람이 된다는 것
chapter 3. 불안과 무기력이 내 일을 무겁게 한다면
같은 여정의 동행자들을 찾아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있을 리가
일하는 사람의 공부법
문제 해결 대 문제 회피
망한 멘토링
완벽하지 않은 나를 마주하기
나를 바꾸는 주문: 매일 조금씩 천천히
chapter 4. 워라밸의 나라에서 배운 것들
스웨덴식 워라밸을 경험하는 한국인의 자세
스웨덴에서 갓생 살기
동기부여가 제일 쉬웠어요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기
회사 다니는 맛
chapter 5. 그 누구보다도 나를 믿는 마음
멈추고 뒤를 돌아보기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결정을 보류할 용기
요가, 좋아하세요?
어두움보다 강한 나를 만나다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한국에서 스웨덴으로, 네이버에서 스포티파이로 일터와 삶터를 바꾼 이유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조차 불안할 때가 있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일의 결과에 따라 자존감은 오르락내리락했고 완벽하지 않은 내 모습을 마주하는 것이 괴로웠다. 하지만 그 자리에 멈춰서 괴로워하기만 해서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저자는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는 직장인에게 일을 당장 잘하게 되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고 말한다. 잘하고 싶어서 하는 고민과 성찰이 우리를 성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질문이 떠오를 때마다 일부러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나를 던지고, 자신의 업무와 관련 없는 분야라도 공부를 해 보고, 도전적인 기회를 얻기 위해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누는 등 무엇이든 꾸준히 도전했다. 모두 처음 해 보는 일들이었기에 잘 되지 않은 일도 많지만 성장을 확인할 기회를 찾아다니며 주어진 일, 정해진 직무 밖에 있는 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내 실력에 확신이 없어 불안하고,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질문이 떠오를 때마다 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자. 잘하기 위해 아등바등하며 배우는 것들로 삶은 풍부해지고 확장된다. 항상 잘할 필요도 없고 내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놓치지 않고 계속 질문하며 무엇이든 계속해서 하는 것이니까.
“자신을 증명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삼십 대 초입에 돌아올 날을 정하지 않고 스웨덴으로 떠난 지 6년째
일을 하며 성장하고 싶어 전혀 새로운 곳에서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겠다고 결심한 저자는 오퍼를 받아들이는 과정부터 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