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일상탈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에너지 충전소
PART1 핵심만 골라 담은 몽골 여행 Summary
1. 몽골몽골한 몽골 100배 즐기기 꿀정보
여행 계획 세울 때 놓쳐서는 안 될 8가지 | 몽골 여행은 패키지가 짱이다? | 게르에서 적어도 하룻밤은 자야지 | 푸르공 타고 인생샷? | 별 보기 좋은 최고의 스팟은 여기 | 몽골이야? 한국이야? | 몽골 사람들은 뭐 먹을까? | 이건 꼭 챙겨가야 해 | 지킬 건 지킵시다
2. 한눈에 살펴보는 여행 코스
몽골 맛보기 코스 _ 2박 3일 | 중부 초원 코스 _ 3박 4일 | 남부 고비사막 코스 _ 4박 5일 | 북부 흡스굴 코스 _ 4박 5일 | 혼합형 코스 _ 10일 이상
PART2 자세히 들여다본 몽골 Hot Place
1. 시간이 짧은 여행자를 위한 몽골 맛보기 코스
얼떨결에 테를지 |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지내기 편한 울란바토르 | 테를지에서 4시간 동안 말타기 | 세계에서 가장 큰 기마상이 있는 천진벌덕
2.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낭만이 있는 중부 초원 코스
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어기노르 호수 | 쳉헤르 온천에 몸 담그고 쏟아지는 별 보기 | 초원에서 만나는 미니고비사막, 엘승타사르하이 | 천하를 호령했던 제국의 심장, 카라코룸
3. 너무나 매혹적인 남부 고비사막 코스
몽골의 그랜드캐니언, 차강소브라가 | 노래를 부르는 매혹적인 고비사막 | 얼음에 뒤덮여 있는 독수리 계곡, 욜린암 | 공룡의 땅 불타는 절벽, 바양작
4. 행복한 힐링 여행 북부 흡스굴 호수 코스
1,000km를 달려 도착한 어머니의 바다 |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치유와 회복의 땅
PART3 느릿느릿 쉬엄쉬엄, 90일간의 Largo 여행
가자 몽골로! | 하루에 열일하기 | 공짜로 나담축제 개막식 리허설을 보다 | 사막의 나라 몽골에서 수재민 신세라니 | 나담축제 첫날 승마 결승전을 직관하다 | 초원을 지나 언덕을 넘어 신나게 말 달리기 | 야외에서 먹은 특별한 허르헉 |
지겨운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바닥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면
사막을 건너며 샹그릴라를 보고 싶다면
모험의 땅 몽골로 떠나라!
알고 가면 100배 즐거운 꿀정보
이 책의 저자는 60 중반을 훌쩍 넘은 나이에 나 홀로 세계일주를 두 번이나 한 용감무쌍한 여행가다. 그런 그가 몽골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구보다도 자유여행의 달인이지만 몽골은 자유여행보다는 팀으로 움직이는 게 훨씬 좋다고 말한다. 몽골에 석 달간 살면서 여기저기 다녀보니 여행 일정표 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미리 알고 가면 여행이 100배 즐거운 몽골몽골한 꿀정보를 알려준다. 기대하고 가면 실망하지만 알고 가면 이해하게 된다.
1. 5월부터 9월까지가 여행 시즌이다. 겨울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간다. 눈도 많이 오고 길도 위험하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나담축제가 열리는 7월은 극성수기다. 볼거리가 많지만 그만큼 비싸고 예약도 힘들다.
2. 주야간 기온 차가 매우 심하다. 여름 시즌에도 얇은 겉옷을 준비해야 한다. 패딩이나 침낭 등 보온용품을 챙기면 유용하다.
3. 국제운전면허증은 무용지물이다. 우리나라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협약 가입국에만 해당된다. 몽골은 비엔나협약 가입국이다. 렌트를 하려면 현지인 운전기사를 동반해야 한다.
4. 여행지 이동 거리가 멀고, 도로 사정이 안 좋은 오프로드가 많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몽골에 가면 다들 ‘푸르공’을 탄다고 생각하지만 내 허리를 보호하고 싶다면 사륜구동 SUV를 추천한다.
5. 도시를 벗어나면 화장실, 샤워 시설, 전기 사용이 불편하다. 게르에서 자면 아주 낭만적이지만 생각보다 불편하다.
6. 자유여행을 하기에 대단히 불편하다. 여섯 명 이하로 팀을 꾸리거나 패키지를 이용하자. 한 명이 가나 여섯 명이 가나 동일한 비용을 내야 한다!
7. 특히 몽골은 어떤 여행사와 가이드를 만나느냐 그리고 맘에 맞는 동행자 여부가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한다.
8. 원하는 게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