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성장하는 어린이
아이들이 바르지 못한 행동을 반복하면 부모들은 자연적으로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아이 스스로가 잘못된 점을 느끼고 변화하는 것이지요. [마법사 유치원 선생님]은 바로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과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갖가지 말썽을 피우는 아이들이에요. 유치원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흔히 벌어지는 상황들이 그대로 펼쳐지지요. 말썽을 피우고 떼를 쓰는 이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타인의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변화한 책 속 아이들을 보며 굉장히 흐뭇해하고,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게 됩니다.
공감과 해소의 공간을 열어주세요!
[마법사 유치원 선생님]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엄청 말썽을 부리던 개구쟁이 아이에게 마술봉의 힘으로 큰 재앙이 닥쳐오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지 보고 있으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아이들의 상황과 표정이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이야기에 금방 빠져들게 되지요.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이런 해소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이런 상황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런 행동을 하고 싶을 때가 있었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그 감정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공감과 이해를 통해 아이들은 다시 그런 상황에 맞닥뜨려도 슬기롭게 이겨내는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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