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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푸른 용의 나라 : 용 사냥꾼, 여왕, 그리고 민주주의 - 초봄청소년문학 1
저자 이희준
출판사 초봄책방
출판일 2024-06-25
정가 16,700원
ISBN 97911985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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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여름 방학
계약
유산
푸른달
궁전
여왕
비상사태
비밀 통로
조건
논쟁
귀환
끝, 그리고 시작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청소년에게 소중한 꿈이 생기기를!”_이윤영(인디고서원 실장
“청소년들이여, 푸른 용의 포효를 들어라!”_김경윤(인문학놀이터 참새방앗간 대표
“철학의 재미와 깊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청소년 소설!”_안광복(중동고등학교 철학 교사

『로봇 교사』 『하현』으로 한국 장르 문학에 역동적 동력을 더한 작가 이희준의 신작 장편 소설
정치적·철학적 주제인 왕정과 민주주의를 판타지로 풀어낸 10대들의 성장 이야기!

왕정과 민주주의에 관한 생각들을 담은 『푸른 용의 나라』는 민주주의라는 정치적·철학적 주제를 판타지와 추리의 형식으로 그려낸 소설이자 민혁과 린, 두 주인공의 세계 인식이 ‘레벨 업!’ 하는 성장 소설입니다. 등장인물의 풋풋하면서도 정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이 소설의 줄거리를 끌고 간다고 생각하며 집필했습니다.

이 소설에서 청룡 푸른달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개념을 투영할 수 있을 듯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민주주의와 국민을, 누군가에게는 논리와 이성을 뜻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작가가 아닌 한 명의 독자로서 저에게 푸른달은 10대 시절의 제가 갖고 싶었던 평화와 여유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과 같이 이 책 『푸른 용의 나라』가 우리 10대 청소년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해준다면 좋겠습니다.
_작가의 말

“부모님의 자료를 찾아봐. 그게 네게 남겨주신 최고의 유산 같은데.”
[가족의 가치] 나를 지켜주는 사람들,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야기!

고등학생 민혁은 마지막 용 사냥꾼이던 부모님이 용을 사냥하러 갔다 실종된 후 하고 싶은 일도, 이루고 싶은 꿈도 없이 하루하루 대충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과 계약한 마녀가 찾아와 약속한 기한이 끝나가니 계약의 대가인 막대한 금을 내놓으라고, 그렇지 않으면 민혁을 산 채로 박제하겠다고 말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죽을 위기에 처한 민혁은 부모님을 “그 사람들”이라고 부르며 끝까지 자기에게 도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