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신디케이트 지속가능성 북 어워즈 우승작★
지구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으로 보존하고 싶다면,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지구를 구하는 뇌과학》은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을 뇌과학 측면에서 해석하며, 기후위기 해결에 뇌과학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우리는 왜 눈앞에 닥친 기후변화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지, 어떻게 환경에 더 나은 행동을 하도록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뇌과학 관점에서 탐구한다.
기후위기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다. 하지만 기후위기를 의식하면서 생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단순히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거나 인식변화를 촉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사람들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뇌과학적 요소를 살펴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방법에 관한 과학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앤 크리스틴 듀하임 박사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소아신경외과 전문의이자, 하버드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소아신경외과 분야에서 30년 동안 전문의로 경력을 쌓았고, 오랫동안 뇌와 행동 사이의 관계 그리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의 오랜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매년 전 세계 관심사에 대한 대중의 이해에 공헌을 한 신간 도서에 수여하는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지속가능성 북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 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참신한 방법을 제안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대부분 거대한 정책 변화나 환경 규제 등을 떠올릴 때 저자는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써 뇌과학에 주목한다. 어떻게 하면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이 《지구를 구하는 뇌과학》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신경생물학과 기후변화의 연결고리를 살펴보면서 뇌의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