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랗고 커다란 야생 수박을 찾아라!”
최고의 여름방학을 위한 수박 찾기 대소동!
휴가지에서 일곱 쌍둥이들은 우연히 야생 수박을 맛보게 된다. 맛있는 야생 수박에 반한 쌍둥이들은 ‘커다랗고 커다란 야생 수박’이 숲속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커다랗고 커다란 야생 수박을 찾으러 가자!” 쌍둥이들은 태어나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박을 상상하면서 모험을 떠난다.
쌍둥이들은 당찬 발걸음으로 수박을 찾아 나서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자꾸 튀어나온다. 커다랗고 커다란 수박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에 있는지, 찾는다면 어떻게 옮길 건지도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개성 넘치는 일곱 쌍둥이답게 제각각 다른 모양과 방법을 떠올리면서 모험은 더욱 험난해진다. 하지만 딱 하나 쌍둥이들이 똑같이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야생 수박이 있다면 최고의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는 것! 도도가 완벽한 야생 수박으로 완벽한 관찰 일기를 쓰고 싶은 것처럼 다른 쌍둥이들도 수박과 보내게 될 근사한 여름을 떠올린다. 과연 쌍둥이들은 커다랗고 커다란 야생 수박을 찾을 수 있을까? 쌍둥이들과 함께 수박을 상상하며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 놓인 시원하고도 커다란 수박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읽고 적용하는 처음 생활 동화 시리즈, 여름방학 생활편!
많은 아이들이 손꼽아 여름방학을 기다리지만, 정작 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을 아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방학을 겪은 경험이 적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와글와글 프레리독〉 1권에서는 첫 여름방학을 맞은 일곱 쌍둥이들이 어떻게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지 보여 준다. 처음 겪는 방학인 만큼 쌍둥이들은 좌충우돌하지만, 금세 무엇이든 잘 먹고 누구보다 잘 자고 재미있게 논다. 프레리독의 방학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는 자연스레 ‘나의 여름방학’을 떠올려 보고, 하고 싶은 일을 미리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실제 생활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유익하면서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