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사회도 사랑도 모르는 아이들
1. 돈에 대한 첫 번째 수수께끼 -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불에 태워지는 돈 | 버릴 수 있는 티켓 | 금과 욕망의 역사 | 어려운 단어에 만족하는 사람들 | 물을 1만 엔에 파는 방법 | 세금에 숨겨진 비밀 | 즉석에서 만든 가정용 지폐 | 트럼프 카드와 지폐 뭉치가 똑같이 보이는 순간 | 돈이 확장시키는 사회 | 보스의 정체
2. 돈에 대한 두 번째 수수께끼 -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돈은 대단하지 않다 | 백만 엔과 도넛의 문제 해결력 | 돈 너머에 사람이 있다 | 다른 사람에게 패스한 풀 수 없는 문제 | 돈의 힘은 선택하는 힘 | 나나미의 사정 | 돈을 과신하는 나라의 말로(末路 | 지폐로 메울 수 없는 생산력 | 경세제민이라는 착한 경제 | 점수에 홀린 현대 사회 | 쓸데없는 일을 없애기 위한 조건
3. 돈에 대한 세 번째 수수께끼 -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돈의 지동설 | 휴일에 돈을 쓸 수 없는 거리 | 1억 2천만 명의 의자 뺏기 게임 | 불릴 수 없는 돈 | 돈이 감추는 사람들의 연결 고리 | 미래에 대비해 비축할 것 | 가격으로 가치는 측정할 수 없다 | 안쪽과 바깥쪽 가치의 차이 | 서로 빼앗는 돈과 공유하는 미래
4. 격차에 대한 수수께끼 - 퇴치할 악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스와 엔젤 투자 | 투자와 세계의 격차 | 돈의 격차와 생활의 격차 | 격차를 줄이는 대부호 | 젊은 시간이 미래를 창조한다 | 돈의 너머 연구소 | 투자와 소비가 선택하는 미래 | 격차를 만드는 범인 | 재분배의 비 | 과거의 무거운 짐과 미래에 대한 기대
5. 사회의 수수께끼 - 미래에는 증여밖에 할 수 없다
미래의 외상이 되지 않는 빚 | 안쪽과 바깥쪽에서 일하는 사람들 | 탐내는 예금과 거부하는 빚 | 똑같은 세대 내의 격차 |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 일할 수 없게 된 나라의 앞날 | 미래의 계산서가 될 진짜 적자 | 세계는 증여로 이뤄져 있다
★★★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종합 1위
★★★ 독자들이 선정한 비즈니스서 그랑프리 2024 1위
“인생이 바뀔 돈의 설명서가 이제야 등장했다!”
당신은 부자의 가르침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 돈에 대한 막연한 안개를 걷어내는 가장 쉬운 방법
★ 돈을 통해 사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낯설고 희귀한 책!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본주의의 정점 골드만삭스에서 16년간 일한 다우치 마나부의 돈에 관한 최신작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 출간됐다. 금융 전문가가 쓴 돈에 관한 소설이라는 점도 놀랍지만 그동안 경제경영 분야에서 볼 수 없었던 남다른 메시지를 전하면서 독자들의 기대는 출간 전 3만 부 서점 배본으로 이어졌다. 출간 후에는 곧바로 아마존 재팬 문학·경제경영 분야 1위를 차지하면서 출간 90일 만에 15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여전히 독자의 신뢰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 이토록 큰 사랑을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일본 국채와 금리 파생 상품을 트레이딩하며 매일 수천억에서 수조 엔의 거래를 해오던 저자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친구의 질문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각종 머니 게임에 매몰된 사회에 의문을 느끼며 ‘진짜 돈의 정체’를 바로 알리겠다는 작가의 의지가 책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그리고 이야기는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제 활동에 정작 사람과 사회가 소외되는 현상에 주목하면서 돈에 대한 우리의 일반 상식을 하나씩 깨 나간다.
의문의 부자 노인이 주인공들에게 던지는 세 가지 수수께끼는 곧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없다.’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이 난해해 보이는 문제를 함께 풀어가다 보면 곧 숫자에 대한 맹신을 내려놓고 어떻게 하면 숫자에 휘둘리지 않고 ‘돈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자문하게 된다.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