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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천재열전 : 조선을 넘어 세계로
저자 허도산
출판사 투나미스
출판일 2024-04-30
정가 18,000원
ISBN 9791194005001
수량
박영효
김옥균
서재필
윤치호
이상설
최남선
정인보
이광수
김준연
허상록
황신덕
최금순
고황경
장택상
이태규
장석윤
최하영
유진오
장철수
김상협
『천재열전_조선을 넘어 세계로』는 한국 근대사 인물 중 ‘친일파’라는 굴레에 얽혀 묻혀버린 천재 20인의 전기를 저자의 시각으로 조명한 저작이다.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띄운 선각자를 줄곧 지켜본 그는 조선말부터 근대를 거치며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자취를 남긴 수재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즉, 역사의 큰 줄기 속에서 개개인의 삶과 업적을 통해, 당대의 시대상을 면밀히 탐구한다.

이를테면, 박영효를 필두로 김옥균과 서재필, 윤치호 등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인물들은 조선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리며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조국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광수와 김준연 같은 천재 문인들은 문학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사상과 가치를 전파하는가 하면, 최남선, 정인보 등은 교육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썼고 고황경, 장택상은 정치적, 사회적 개혁을 추구하며 시대의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당시 천재들의 삶은 곧 대한민국의 역사와도 같다.

책 속에서

유진오

한국의 대수재이고, 법학자이고, 고려대학교 총장, 신민당 총재를 지낸 현민(玄民 유진오(兪鎭午 선생은 1906년 5월 13일, 서울 종로구 화동 137번지에서 부친 유치형(兪致衡 선생과 모친 밀양 박씨 부인의 10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유진오 선생의 본관은 기계(杞溪이다. 조선시대 사육신 중의 유응부(兪應孚 선생의 후손이다. 유진오 선생의 집안은 유길준, 유성준, 유만겸, 유억겸 등과 같은 기계(杞溪 유씨(兪氏의 개화된 가문 출신이다.

유진오의 부친 유치형 선생도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법학을 공부한 후 귀국하여 법률 기초위원, 외부주사(외무부 국장 지위 등을 역임하고, 보성전문학교에서 법학을 강의했다.

유진오는 유년 시절 기본 한학을 공부한 후 1918년 서울 재동보통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이듬해 1919년 4월, 유진오는 전국에서 제일 가는 수재학교인 공립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수석으로 합격했다.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