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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양장
저자 이케가와 아키라
출판사 시월의책
출판일 2024-04-01
정가 11,000원
ISBN 97911985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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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의 산부인과 의사 ‘이케가와 아키라’가 육아 중인 부모와 예비 부모를 위해 출간한 책이다. 저자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고자 ‘태내 기억(태아 때의 기억’과 ‘탄생 기억(태어날 때의 기억’을 조사하다가 태어나기 전에 대해 기억하는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이를 인터뷰하였다.

책의 전반부에는 저자가 산부인과 의사로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고자 ‘태내 기억(태아 때의 기억’과 ‘탄생 기억(태어날 때의 기억’을 조사하다가 태어나기 전에 대해 기억하는 아이들을 만나고 인터뷰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기억에 대해 엄마와 나눈 대화가 실려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아이들은 태어나기 전에 영혼의 존재로 구름(하늘 위에서 지낸다고 한다. 그 위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며 이 사람이 내 엄마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살펴보다가 찾아내면, 하느님의 허락을 받아 천사들과 함께 그 사람의 배 속으로 들어가고 아이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각각의 아이들이 전하는 태어나기 전 기억에 대한 놀랍고도 신비하며 감동적인 내용이 펼쳐진다.

너는 왜 태어났니?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려고 태어났어.

세상에서 더없이 소중한 사랑스러운 내 아이이지만 육아는 참으로 힘든 일이다. 아이에게 잘 해주고 싶다가도 고집을 부리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게 된다. 그리고는 풀죽은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후회하거나 죄책감을 느낄 때가 많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면서 육아로 인해 점점 지쳐가게 된다. 이럴 때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 하나 뿐인 나를 엄마로 선택해 준 아이’라는 생각은 아이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여, 힘든 육아를 행복한 시간으로 바꾸는 마법을 발휘한다.

이 책은 유산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유산을 겪은 부모들은 배 속의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책에서는 그것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