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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환경수업도 업사이클링이 필요해 :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저자 심정은
출판사 밥북
출판일 2024-05-22
정가 17,000원
ISBN 979117223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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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햇귀마을 환경교육 이야기

무엇을 위한 환경교육인가요?

1장 지구가 아닌 우리를 위한 생태적 전환
1. 환경적 관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신도시 아이들에게 던진 질문/환경적 관점에서 통찰적 탐구 더하기
2. 마을 연계 환경교육, 자기환경화를 강화하다
앎과 삶을 이어주는 마을/마을 연계 환경교육의 기본 방향
수업 기획: 환경적 관점으로 마을을 바라보기

2장 생태적 전환을 위한 환경교육, 참 쉽죠?
1. 생태적 전환을 위한 환경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학교 교육과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꿈꾸다/학교자율시간은 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꽃일까요?/체계적인 교육과정적 접근,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학
2. 5가지만 기억해: 5가지 영역으로 체계화하기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학의 5가지 영역 이해하기/줍깅이든 플로깅이든 그냥 하지 맙시다/5가지 영역으로 교육과정 주무르기
수업 기획: 5가지 영역으로 환경 프로젝트 만들기

3장 나로부터 시작하여 세계화 함께하는 환경수업
1. 학교 화단에서 스스로 시작하기
아기 새 발을 만드는 건 스스로 해야 할 일/배움의 주체가 되어 앎을 행하기
2. 마을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기
더 좋은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우리 마을에서 시작하는 환경인 되기
3. 가족과 함께 지구인으로 성장하기
꼬마 판다의 가족이 되어준 햇귀들/환경기념일, 가족과 함께 세계와 연대하기
수업 기획: 우리 학교에서 세계와 연대하기

4장 나만의 브랜드, 지속 가능한 환경수업
1. 내 환경수업, 혹시 그린워싱?
진짜 에코백을 찾아가는 십년지기 이야기/나만의 지속 가능한 수업으로 업사이클링하기
2. 나의 삶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기/내가 즐거운 지속 가능한 삶 만들기
수업 기획: 내가 즐거운 지속 가능한 수업 만들기

부록
<아이들의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수업>

기후변화는 알면 알수록 심각하고, 환경교육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 단시간의 체험활동과 반복적인 캠페인만으로는 역부족이다. 20년을 환경교육을 하면서도 저자는 ‘탄소중립 생활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수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했다.

저자는 새로운 연구의 결과를 계속 수업에 적용하며 환경교육을 업그레이드하였다. 그런 저자 자신의 환경교육 사례와 방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실었다. 하루가 다르게 기후가 위기로 치닫는 만큼 환경교육도 비례하여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저자가 자신의 20년 환경교육 전반의 내용을 담아 이 책을 펴낸 것도 여기에 있다.

<옆 반 선생님 수업을 보듯 부담 없이 배우는 환경수업>

저자는 학교의 환경교육 의무화는 우리가 ‘인류세’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저자 생각처럼 인류의 생존을 위한 일임에도 환경교육을 해야 하는 학교 현장은 준비도 기준도 없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다 보니 모든 교사가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에 빠져있는 게 환경교육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런 환경교육 현실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다. 그런 저자는 삶의 모든 순간이 환경수업이 될 수 있다면서 이 책이 교사 누구나 나만의 진짜 환경수업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환경교육을 즐겁게 실천하고 있는 옆 반 선생님의 수업을 부담 없이 흘끗거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