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국경 없는 커머스 시대가 열리다
1부 경계를 넘어서는 크로스보더 시대의 커머스 전쟁
1장 국경 없는 커머스 전쟁 시대 개막
1. 성숙기에 접어든 이커머스 시장
2. 글로벌 1위 아마존의 지속적인 혁신
3. 한국의 아마존을 노리는 쿠팡
4. 오프라인 유통에 기술을 더한 월마트의 성공
5. 아마존과 쿠팡을 위협하는 중국의 직구 커머스
2장 국경과 장벽을 무너뜨린 글로벌 커머스의 등장
1. 알리바바의 최종 병기로 떠오른 알리익스프레스
2. 유통 구조 파괴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 핀둬둬
3. 테크 기반 초저가 글로벌 커머스의 테무
4. 마이크로 트렌드로 무장한 메가 커머스의 쉬인
5. 중국을 넘어 세계로 뻗는 중국판 아마존 징동닷컴
6. 하이퍼로컬 전략으로 아세안 시장 1등이 된 쇼피
7. 슈퍼마켓에 기반한 커머스의 최종 병기가 된 알디
8. 아마존의 글로벌화에 도전하는 하이퍼로컬 커머스
2부 테크에서 답을 찾는 커머스 성공 전략
3장 커머스 산업 중심에 들어온 인공지능
1. 상품의 숫자가 아니라 추천의 정확성이 핵심
2. 양날의 검이 된 추천 알고리즘
4장 미래 커머스의 방향은 앰비언트 커머스
1. 원클릭을 넘어 제로클릭 시대로 가는 앰비언트 커머스
2. 새로운 기술을 흡수하는 앰비언트 커머스
3. 지금 앰비언트 커머스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
4.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와 앰비언트 커머스
5장 커머스 성장을 이끄는 결제와 페이먼트의 진화
1. 오프라인으로 파고든 아마존의 생체인증 결제
2. 수많은 간편결제의 등장과 퇴장
3. 살아남은 강한 자들의 치열한 생존경쟁
4. NFC와 QR의 오프라인 결제 시장 경쟁
5. 온오프라인을 동시 공략하는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 연합
6. BNPL을 바라보는 해외와 국내의 상반된 시선
7. 온라인 기반의 간편결제와 오프라인 기반의 앱카드
8. 온오프라인 크로스보더 페이먼트를 꿈꾸는 애플페이
6장 고객 중심의 LOD와 물류 온디맨드 시대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다!
커머스 대전이 또다시 벌어지면서 새로운 경쟁과 생존의 장이 펼쳐진다
한바탕 해외직구 규제 논란이 벌어졌다. 이미 경계를 넘어선 커머스 현장에서 해외직구 규제 논란은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새로운 커머스의 흐름을 볼 때 많은 사람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커머스는 이커머스 시대로 점점 주도권이 넘어갔다. 기존의 오프라인 커머스가 이커머스로 넘어가는 1차 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 커머스 플랫폼에 브랜드와 판매자가 제품을 등록해서 판매하는 오픈마켓으로 시작한 이커머스는 아이폰의 등장으로 또 한 번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이때 모바일 커머스가 등장했다.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가 기존의 오픈마켓 위주의 이커머스 시장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무한 경쟁 시대로 돌입한 이커머스 시장은 본격적인 규모의 경쟁으로 치달았다.
중국의 커머스 기업이 시장 판도를 뒤집어 놓다
국내 커머스 시장이 30여 년 동안 춘추전국시대를 거치고 마침내 시장 구도가 자리 잡힐 즈음 새로운 커머스 강자가 등장했다. 바로 중국의 알리바바, 핀둬둬, 쉬인 등이다. 이 기업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커머스 시장을 뒤흔들었다. 전 세계 1등 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이 처음으로 사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정도였다. 테무는 아마존 킬러라는 별칭을 붙을 만큼 거센 도전으로 미국 시장을 야금야금 차지하고 있다. 한국도 쿠팡 천하로 커머스 대전이 정리되는가 싶었으나 알리익스프레스의 진출로 다시 혼전에 빠져들고 말았다.
중국의 커머스 기업이 주는 위협은 단지 싼 가격의 경쟁력이 전부가 아니다. 그동안 ‘메이드 인 차이나’가 상징했던 ‘값싼 중국산 제품’의 이미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무장한 커머스 기업의 등장으로 글로벌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물길로 바뀌었다. 이 물길은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제 커머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