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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거짓말은 왜 자꾸 커질까? - 괜찮아, 괜찮아 6 (양장
저자 헬레나 그랄리즈
출판사 두레아이들
출판일 2015-04-20
정가 10,000원
ISBN 97889915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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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가슴 졸이는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진솔한 이야기!
아이들의 거짓말은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해를 입히기 위해 하는 거짓말이 아니라고 한다. 대부분 혼나지 않기 위해서나, 남에게 인정받거나 관심받고 싶어서 거짓말을 한다. 유아들은 아예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거짓말에 대해 생각하고, 또 스스로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깨닫게 하는 것이 아이들 인성발달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즉 아이에게는 거짓말을 하면 나와 다른 이들에게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부모에게는 거짓말을 하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고 또 아이의 고민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그림책이다.
게다가 거짓말을 하는 아이의 솔직한 마음이 고스란히 사실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이 된다. 특히 거짓말을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며 엄마아빠의 눈길조차 피하고, 할머니와 삼촌의 선물에 오히려 화를 내고, 거리를 배회하고, 평범한 말 한마디에도 가슴이 뜨끔하며 철렁 내려앉는 아이의 진솔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도 주인공과 하나가 되게 만들 것이다. 물론 거짓말에서 벗어난 뒤의 찾아오는 해방감과 안도감, 행복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용기!
이 책은 먼저 아이들에게 거짓말이 얼마나 무서운 괴물인지 깨닫게 해준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괴물은 남이 아닌 ‘나’를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괴물이다.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괴물도 진실 앞에서 힘 한번 못 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사실도, 거짓말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다시 찾아오는 자유와 해방, 행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하다는 사실도 일러준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면 꼭 필요한 게 있다. 거짓말이라는 괴물을 이길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을 파괴하는 거짓말의 위력과 함께, 자기를 지킬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얼마나 소중한지 되돌아보게 해준다. 또한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