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CHAPTER 1. 지적 생산, 전략
CHAPTER 2. 지적 생산, 투입
CHAPTER 3. 지적 생산, 프로세싱
CHAPTER 4. 지적 생산, 산출
CHAPTER 5. 적층 지식 축적 전략
맺음말
출판사 서평
왜 논리적 사고와 프레임워크를 배워도
높은 지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가?
최근 10여 년간 유명 컨설턴트들이 쓴 ‘논리적 사고’, ‘가설 사고’와 같은 사고의 기술에 관한 책이 불티나게 팔렸다. 나는 이런 ‘사고의 기술’에 관한 책을 읽어보신 분들에게 질문한다. “그런 책을 읽은 후 실제로 업무의 지적 생산성이 향상되었는가?”
위 질문에 많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사고의 기술에 관한 책을 읽었더라도 실제 업무에서 제대로 활용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중에는 이런 상황을 자신의 사고력 결...
왜 논리적 사고와 프레임워크를 배워도
높은 지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가?
최근 10여 년간 유명 컨설턴트들이 쓴 ‘논리적 사고’, ‘가설 사고’와 같은 사고의 기술에 관한 책이 불티나게 팔렸다. 나는 이런 ‘사고의 기술’에 관한 책을 읽어보신 분들에게 질문한다. “그런 책을 읽은 후 실제로 업무의 지적 생산성이 향상되었는가?”
위 질문에 많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사고의 기술에 관한 책을 읽었더라도 실제 업무에서 제대로 활용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중에는 이런 상황을 자신의 사고력 결핍이나 일상적인 노력 부족으로 생각하여 오히려 자신감을 잃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사고의 기술’만 익혀서는 ‘지적 생산성’이 향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적 생산성은 ‘사고의 기술’보다 ‘정보를 어떻게 수집할 것인가?’, ‘수집한 정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와 같은 ‘행동의 기술’인 ‘마음가짐’에 따라 좌우된다.
실제로 지적 생산을 주업으로 하는 전형적 직종인 광고기업이나 컨설팅 펌에서는 ‘사고의 기술’을 가르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실제 자신의 업무가 아닌 데서 배운 그런 기술은 지적 성과에 그다지 공헌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지적 생산성을 위해서는 목적에 맞게 정보를 수집하고, 모은 정보를 분류하거나 조합하여 시사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