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자존감 회복 그림책
★ 자신감을 찾고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 가는 도트의 여정은 독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_북리스트
★ 회복력을 기르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게 하는 다정한 이야기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 완벽주의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교훈을 배울 것이다. _커커스리뷰
마음껏 실패해도 괜찮아!
완벽주의 성향의 어린이에게 전하는 응원
실패를 두려워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책 『난 완벽하지 않아』가 출간되었다. 초등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어린이의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는 마야 마이어스와 볼로냐 라가치 상,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 작가 염혜원이 함께한 그림책이다. 『난 완벽하지 않아』는 아이 내면의 불안을 다룬다. 뭐든지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주인공 ‘도트’가 자존감을 회복해 가는 과정에 주목한다. 최선을 다하고 과정이 즐거웠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음을 어린이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성취를 긍정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완벽주의 성향의 아이가 집과 학교에서 자주 경험할 법한 상황들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염혜원 작가는 따듯한 색연필 그림으로 어린이의 다채로운 감정과 표정을 풍부하게 전한다. 오랫동안 그림책을 쓰고 번역해 온 이상희가 어린이 화자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는 우리말로 옮겼다.
불안감을 딛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는 이야기
도트는 어느 정도 잘하는 건 많지만, ‘완벽하게’ 잘하는 게 없다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하나씩 장기가 있는 가족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움츠러들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번번이 낙담한다. 그럴 때마다 가족과 선생님은 도트에게 충분히 잘했다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격려해 준다. 칭찬하고 싶은 친구를 그려 오는 숙제를 하던 중, 도트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 그리기를 반복하고 급기야 그림들을 갈기갈기 찢고야 만다. 잠깐 바람을 쐬며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을 마음껏 분출하고 돌아온 도트는 종잇조각을 모아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