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우리들.
좋아하는 것도, 잘 하는 것도 다 달라요.
함께할 수 있을까요?
신체의 불편함을 갖고 태어난 아동 이야기를 고양이 캐릭터로 비유하여 표현한 그림책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레레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미미도, 한 손이 불편한 솔솔이도, 눈맞춤이 어려운 포포도. 우리는 조금씩 달라도 같이 놀 수 있다는 책 내용처럼,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거리낌없이 어울리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는 조금 달라도 함께 놀 수 있어요.”
앞이 보이지 않는 레레는, 손을 혼자서 잘 씻을 수 있어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미미는, 몸짓과 표정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해요.
한 손이 불편한 솔솔이는, 힘이 센 다른 손으로 공을 잘 던질 수 있어요.
조금 달라도 함께라면 도우며 놀 수 있어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요.”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늘려갈 수 있어요.
우리를 배려해주는 여러 시설물은 우리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도록 도와줘요.
“우리는 친구예요.”
우리는 서로 모습이 달라도, 좋아하는 것이 달라도, 잘하는 것이 달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서 친구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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