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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말하는 일기장 -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7
저자 신채연
출판사 해와나무
출판일 2014-08-25
정가 11,000원
ISBN 97889626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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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기장이 나타났다! _8쪽
일기장이 일기를 쓴다고? _22쪽
멍텅구리 일기장에게 속았어! _35쪽
일기 쓰는 이유를 들켜 버렸어! _40쪽
진짜 일기를 쓸 거야! _54쪽
일기 쓰기 싫은 사람 다 모여!

이 책 속의 주인공인 동훈이는 일기 쓰는 걸 가장 싫어해요.
첫 번째 이유는 날마다 써야 한다는 것.
두 번째 이유는 날마다 쓸 내용이 없다는 것.
세 번째 이유는 날마다 쓸 내용도 없는데, 일기를 써야 일기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네 번째 이유는 남들 다 받는 일기상도 못 받는다며 엄마가 동훈에게 잔소리를 한다는 것.
이 밖에도 일기 쓰기가 싫은 이유는 열 가지도 더 댈 수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일기를 누가 대신 써 줬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했을 뿐인데, 정말 일기를 써 주는 사람이 나타났거든요. 누가
대신 써 주냐고요?
바로 일기장이에요. 동훈이의 일기장이 스스로 일기를 쓰기 시작한 거예요. 일기 전문가인 일기장이 일기 를 쓰니 얼마나 잘 쓰겠어요. 동훈이는 이제 일기장만 딱 믿고 있으려고요.
동훈이처럼 ‘나는 오늘’까지만 쓰고 쓸 말이 없어 딴짓하는 친구들!
또 동훈이처럼 일기가 며칠이나 밀려서 고민이 많은 친구들!
역시 동훈이처럼 누가 대신 써 줬으면 하고 바라는 친구들!

《말하는 일기장》을 읽어 보세요. 혹시 알아요. 말하는 일기장을 가지는 비결을 알게 될지요. 물론 책은 끝까지 읽어 봐야 해요. 동훈이의 일기장이 호락호락 동훈이의 일기를 잘 써 줄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에요.

왜 일기를 써야 할까요?

왜 일기를 써야 할까요? 선생님도, 부모님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박사님도 다들 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이라고 하잖아요. 우리 친구들은 왜 일기를 써야 하는지 정말 알고 있나요?
이 책 속 주인공인 동훈이도 왜 일기를 써야 하는지 잘 몰라요. 단지 일기를 날마다 쓰면 일기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기상을 받으면 엄마가 로봇 피시를 사 준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일기를 쓰지요. 하지만 책상에 앉아 일기를 쓰려고 하면 정말 쓸 말이 없는걸요. 오늘도 학교 끝나고 속셈 학원에 갔다가, 태권도 학원에 들려, 집에 왔지요. 매일이 똑같은데 어떻게 날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