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피에르 알렉시
동화책 작가이자 수의사인 피에르 알렉시는 1980년에 태어나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 동물 잡지와 동화책에 푹 빠져 지내던 그는 브뤼셀왕립미술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하기 전까지 약 10년간 수의학을 전공했습니다. 그가 만든 첫 번째 그림책 《규칙 버스》는 2022년 몽트뢰유아동도서전에서 페피트상 그림책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 박선주
세종대 국어국문학과와 이화여대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를 졸업했다. 기독교출판사와 아동문학출판사 편집부에서 잠시 책을 만들었고, 현재는 프랑스어나 영어로 된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번역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프란츠와 클라라》 《한밤의 위고》 《사물들과 철학하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믿을 수만 있다면》 등이 있다.
그림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라!
들쥐, 두더지, 박쥐, 고슴도치, 다람쥐, 뱀, 족제비, 토끼, 여우, 부엉이, 오소리, 스라소니, 사슴, 곰… 온갖 동물들이 규칙 버스에 탔어요. 운전의 왕 청개구리가 버스를 타면 꼭 지켜야 할 18가지의 규칙을 알려 줍니다. 과연 동물들은 규칙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2022 프랑스 몽트뢰유아동도서전 페피트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규칙 버스》는 글과 그림이 서로 맞지 않는 그림책이에요. 글로는 딱딱하고 엄격하게 규칙이 쓰여 있지만, 그림은 자유로운 동물의 모습을 담아서 더욱 재미있지요! 버스 안의 물건을 망가뜨리지 말라고 써 놓았지만 하지만 들쥐는 의자를 갉아 먹고, 버스 안에서 달리면 안 된다고 하지만 사슴과 토끼는 열심히 달려요. 규칙 버스에서 규칙과는 다른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림의 숨은 디테일을 찾아보세요. 또 그림을 보며 아이 스스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체적인 책 읽기도 연습할 수 있어요.
꿈과 행복을 파는 토끼책방에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토끼책방은 처음 그림책을 만나는 아이들도 책에 재미를 느끼고 차근차근 책 읽는 습관을 들여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창작 그림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간에서부터 세계 유명 도서전에 전시된 아트북까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깨우는 재밌는 이야기와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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