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1. 의학이란 무엇일까요?
01.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탄생
02. 수용소와 병원의 등장
03. 과학에 바탕을 둔 의학교육의 탄생
04. 질병 치료에서 건강 관리로, 의사와 병원의 역할
05. 의학에서 인문학이 강조되는 이유
생각 더하기+ 원시 시대에도 수술을 했어요
CHAPTER 02. 획기적인 의학 발전을 이뤄낸 사람과 사건은?
01. 16세기 근대 의학을 이끈 사람들
02. 객관적 진단을 가능케 한 최초의 진단 기기 청진기
03. 매독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화학 요법제
04. 피 한 방울로 질병을 진단하는 효소 면역 측정법
05. 피 한 방울로 유전 정보를 찾아내는 중합 효소 연쇄 반응
생각 더하기+ 왜 흔하게 걸리는 질병인 감기에는 예방 백신이나 특효약이 없을까요?
CHAPTER 03. 의학은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될까요?
01.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02. 의사들의 수술법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03.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04. 법의학을 이용해 범인 찾기
05. 운동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스포츠의학
생각 더하기+ 마음의 병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CHAPTER 04. 미래의 의학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01. 장기 복제를 가능케 할 3차원 인쇄술
02. 신체의 손상된 기능을 복원해 줄 재생 의학
03.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헬스 케어
04. 진료 능력 향상을 위한 의료용 인공지능
05.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원격 의료와 원격 진료
06. 사람 유전체 해독과 개인별 맞춤 의학
생각 더하기+ 바이오닉 인간이 온다
CHAPTER 05. 의학을 공부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01. 환자를 직접 돌보는 임상 의사
02. 의학의 첨단 지식을 추구하는 기초의학 연구자
03. 의학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무원과 공기업
04. 점점 더 거대해지는 제약 산업
05. 의학 지식이 필요한 색다
의학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 학문이고,
의학을 전공하면 어떤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할까?
우리나라 대학 입시에서 상위권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가 의과대학이다. 의사가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직업이라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어렵게 의과대학에 입학한다고 해도 그것으로 끝이 아니며 오랜 기간 수련하고 경험을 쌓고 자격 시험을 통과해야 비로소 의사가 될 수 있고, 의사가 된 후에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스스로를 갈고닦아야 한다. 이렇듯 길고도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직업적 소명 없이 무턱대고 도전하기 쉽지 않은 길이다.
그렇다면 청소년이 의학으로 진로를 선택하기 전에 의학이란 과연 무엇이고, 무엇을 공부하는 학문이며, 의학을 공부함으로써 사회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10대에게 권하는 의학』은 의학도를 꿈꾸거나 의학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을 품고 있는 청소년에게 의학이라는 흥미진진한 세계를 소개하는 책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의학교육학 교수로 지내며 인재 양성을 위해 애써온 예병일 교수가 안내자가 되어 의과대학 안팎 곳곳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오랜 기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예병일 교수,
의학 공부에 꿈이 있는 청소년에게 의학의 진정한 가치와 쓸모를 알려주다
이 책은 의사와 병원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고대 시대의 의술부터 재생 의학과 유비쿼터스 헬스 케어가 상용화될 미래의 의학까지를 총망라해 소개한다. 그럼으로써 인간이 의학을 어떻게 발전시켜왔고 의학은 인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들여다봄으로써 의학의 역할과 가치를 되짚어본다.
특히 2부에 소개된 해부학의 아버지 베살리우스, 식수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중 보건학의 아버지 존 스노, 의사들의 손 씻기 중요성을 발견한 제멜바이스, 두창(천연두 백신을 개발한 제너는 물론, 최초의 진단 기기인 청진기, 피 한 방울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효소 면역 측정법,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