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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밤의 혜성 사냥꾼 : 천왕성을 공동 발견한 캐롤라인 허셜 - 바위를 뚫는 물방울 19 (양장
저자 파멜라 S. 터너
출판사 씨드북
출판일 2024-04-11
정가 16,800원
ISBN 979116051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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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데기에서 천문학자가 되기까지
캐롤라인 허셜의 혜성처럼 빛나는 일대기!

천왕성을 발견하고 천문학계 스타가 된 윌리엄 허셜,
그 뒤에 가려져야 했던 캐롤라인 허셜의 빛나는 기록
『한밤의 혜성 사냥꾼』은 캐롤라인 허셜이 직업 천문학자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밤하늘의 풍경으로 아름답게 펼쳐 낸 그림책이에요. 캐롤라인 허셜은 혜성을 발견한 첫 여성이자 영국 왕립천문학회 명예 회원 자격과 훈장을 받은 천문학자예요. 캐롤라인은 오빠 윌리엄 허셜과 천왕성을 공동 발견하고 우리 은하의 크기와 모양을 최초로 측정했어요. 하지만 18세기는 여성의 업적을 인정해 주지 않는 시대였어요. 남매가 함께 이룬 성취임에도 당시 천문학계는 윌리엄 허셜만 주목했어요. 그러나 캐롤라인은 자신만의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명성을 떨치기 시작해요. 한계를 극복하고 빛나는 성취를 이룬 여성을 그리는 <바위를 뚫는 물방울>의 열아홉 번째 주인공, 캐롤라인 허셜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 들여다봐요.

허셜 남매, 천문학계의 큰바람을 일으키다
1781년 3월 13일, 영국 바스에서 한 남매가 ‘천왕성’을 처음으로 발견해요. 천문학계는 평범한 남매가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는 것에 크게 놀라요. 하지만 당시 천문학계는 여성을 학자로 인정하지 않는 시대여서 사람들은 오빠 윌리엄 허셜만을 주목했어요. 이후로 허셜 남매는 2,400개가 넘는 성운을 발견하는데, 과학자들 사이에서 윌리엄은 천문학계 유명 인사로 떠올라요. 함께 힘을 모은 캐롤라인은 오빠의 조수 취급을 받았지만 혼자서도 밤하늘을 관찰하는 열정을 보여요. 그리고 1786년 8월 1일, 밤하늘 수상한 빛을 보게 된 캐롤라인은 그것이 혜성이라는 것을 밝혀내요. 캐롤라인 허셜은 혜성을 최초로 발견한 여성이었고 서른일곱의 나이에 드디어 능력을 인정받아요. 여성 천문학자가 월급을 받은 건 캐롤라인이 최초였어요.
허셜 남매는 각자 뛰어난 천문학적 재능을 가졌지만, 캐롤라인은 윌리엄과 정반대의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오빠들은 음악과 학문을 배우며 아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