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
제1장 지나친 욕심은 독이다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지금 맹세했다면 그대로 실천하라|남의 것이 아닌 내 것에 집중하자|욕심을 비울 때 보이는 것들|눈앞의 이익에 몰두하지 마라|하나라도 제대로 하자|손안에 쥔 것부터 소중히 하라|물질적 이익에 눈이 멀지 말자|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가지고 있는 재산을 묻어두지 말자
제2장 자존감, 나를 지켜내는 힘이다
누구에게나 고유의 재능이 있다|자신의 본분에 충실하자|허식의 가면을 벗어라|지금 그곳에서 결판을 내라|인간관계,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다|나설 만한 곳에 나서야 한다|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할 수 없는 일에 목매지 마라|좋게 보인다고 무조건 따라 하지 마라
제3장 자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기
거짓 포장은 언젠가 들통난다|떠벌리고 싶다면 스톱을 외쳐라|타인을 무시하지 말자|거짓 칭찬을 조심하라|과대평가는 착각의 근원이다|거짓말, 나를 황폐화시킨다|지위에 적합한 처신을 하라|아무도 당신의 허풍을 믿지 않는다|이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졌다고 포기하지 마라
제4장 사람들의 원망을 사지 않는 법
험담은 반드시 되돌아온다|은혜는 은혜를 낳는다|타인을 모욕하지 마라|서로 다름을 인정하자|모든 일은 이치대로 돌아간다|선행에는 보답이 따른다|서로 맞지 않는 억지 결합은 삼가라|둘러보면 새로운 문이 보인다|상대에게 나만의 필살기를 적용하라
제5장 타인과 공존하는 삶
호의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수고를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인맥은 저절로 엮어지는 것이 아니다|잘못된 논쟁은 중지해야 한다|괴롭히지 말고 스스로 하게끔 하라|배려도 훈련이 필요하다|서로 다투다 남 좋은 일 하지 마라|불신의 말은 조직을 붕괴시킨다|친구의 처지를 이해하라
제6장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법
지나친 호의는 경계하라|만나서는 안 될 사람은 멀리하라|약속을 우습게 여기지 말자|나를 시험하는 사람을 멀리하라|생색만 내는 친구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사악한 사람의 호의는
2,600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는 분명하다!
이솝우화에는 신과 사람이 등장한다. 이들은 주연이 되기도 하고, 악역을 맡기도 하고, 바보가 되기도 한다. 여우, 사자, 까마귀, 당나귀, 개 등 다양한 동물도 등장한다. 여우는 여우대로, 당나귀는 당나귀대로 이야기마다 고유의 캐릭터가 있다. 당대 인간들의 특성을 동물에 대입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세상처럼 묘사했다.
2,6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세상이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마차 대신 자동차를 타고, 직접 가서 소식을 전하는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도구’만 달라졌을 뿐이다. 또한 2,600년 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나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는 분명하다. 50대라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다. 저자는 50대에 접어든 사람들이 굳건히 걸어갈 수 있도록, 우화에서 지혜를 찾고 이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들려준다.
내 나이 오십,
이솝우화에서 길을 찾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지나친 욕심을 경계한다. 타인의 손에 든 것을 부러워하거나 탐하지 말고, 내 손안에 든 것을 소중히 여기며 참고 기다릴 줄 아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장에서는 자존감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다는 것, 그리고 허위와 과장으로 부풀리기보다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현재 상황에만 만족하거나 자만하는 태도를 경계하고, 계속 도전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겼다고 자만할 필요도 없고, 졌다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4장에서는 사람들의 원망을 사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말’이 지닌 위험성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5장에서는 타인과 공존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상대의 호의를 적절히 받아들이는 법, 수고를 칭찬하는 법, 인맥을 올바르게 쌓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