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여행1
현재
현재를 산다는 것 1
현재를 산다는 것 2
현재란 무엇인가?
현재를 산다는 것 3
후회 없는 삶
삶에 대한 관심
조율
스스로를 속이는 교환의 속내
콩깍지
지혜의 욕망
쓸데없는 일에 대하여
반추하는 삶
서울 쥐와 시골 쥐
자유와 독립
선생
돈 버는 법
경청
자녀와 함께하기 1
자녀와 함께하기 2
누가 비난받아야 하는가?
실수
도道
무위자연無爲自然
운명
꿈은 영의 세계
앎과 모름
人文學인문학, humanities
깨달음 1
깨달음 2
깨달음 3
사소한 것
의지
시간
미래를 보는 법
판단
시험
보석 같은 존재
관찰하기
훌륭한 맛
거지 키우기
준비
나는 누구인가?
현존하는 나
감정의 총화
신세계
빛과 소금
여행 2
이해력
포용
무無-유有-무無
질문
취업이 대학 교육의 목적인가?
공부
스트레칭
말
발명
헛되다
목적과 목표
선물
무엇이 중요한가?
소유
불완전체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행복을 강요당하고 있다
최선
에필로그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없다.
우리는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저자의 대답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삶을 가만히 관조하며,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 길어낸 깨달음의 조각을 담담히 담아내었다. 20년 동안 쓴 67편의 짧은 글을 모았다. 아침에 눈을 뜨고 잡생각이 끼어들기 전에 뭐든 쓰기 시작한 이것을 그는 티끌쓰기라고 이름했다.
그냥 힐끗 보아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는 우리의 삶이라는 꽃을 저자의 글을 따라 자세히 뜯어보고, 다시 보고, 합쳐보면서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자기를 통과하고 있는 삶을 느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