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과연 진정한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
2021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웹툰부문 1기 대상 수상작에 빛나는《쓰레기는 쓰레기통에!》단행본 5~6권이 이어서 출간되었다. 1~4권에서는 돈 많은 여자들 등 치고 다니던 권우빈은 돈, 외모, 성품까지 고루 갖춘 윤수지를 만나 쓰레기 같은 생활을 청산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듯 보였다. 그러던 중에 권아영에게 우빈이 살인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 수지가 우빈을 떠나게 되고 그는 스스로의 지난 날들을 자책하고 고통 속에 빠져 수지를 그리워하며 마무리 된다.
이번에 출간된 5~6권에서 여전히 우빈은 여전히 수지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데, 우연히 업무차 들른 백화점에서 수지를 마주한다. 다가갈 용기가 없던 우빈이 수지를 외면하고 돌아서려는 그때, 백화점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다. 초조한 마음으로 수지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던 우빈은 그녀가 탈출하지 못한 것을 깨닫고 목숨을 걸어 불길 속으로 뛰어든다. 극적으로 수지를 구한 우빈, 둘은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며 화해하게 된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모든 건 우빈에게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주기 위한 수지의 목숨을 건 계략이었다. 점점 우빈을 옥죄여 오는 수지의 사랑. 극한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굳게 믿고 있는 우빈에게 진실을 마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폭풍전야 같은 시간을 담아낸 쫄깃한 스릴러 로맨스《쓰레기는 쓰레기통에!》5~6권은 웹툰 47~70화까지의 분량을 담고 있으며 이전 단행본과 마찬가지로 완성도를 위해 많은 가필과 수정이 이루어졌다. 또 5~6권 말미에도 미공개 외전이 한 편씩 수록되었으며, 특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인혜X수호 커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줄거리
아영과의 사건 이후 우빈을 떠난 수지. 우빈은 수지를 잊지 못하고 수지의 환영에 괴로워한다.
한편, 수지는 아버지 수혁에게 인정받기 위해 신공항 수주권을 가져오려 하고 그 작전으로 백화점에 불을 낸다. 우빈은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