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4
PART 1 이야기 창작에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1-1 이야기 창작의 첫 단계, 상징적인 장면을 상상하라 12
1-2 글쓰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재능보다 테크닉 14
1-3 이야기를 구성하는 3가지 요소 16
1-4 어떤 장르를 선택할 것인가 18
1-5 주제란 이야기를 관통하는 중심 메시지 20
1-6 주제는 상실과 회복, 성장의 그래프를 따른다 22
1-7 설정은 캐릭터와 주제를 촘촘하게 지탱하는 골조 24
1-8 이야기 구조의 기본 규칙과 철칙 26
1-9 스토리에는 공식적인 패턴이 있다 28
1-10 스토리 라인이 정해지면 대략적인 줄거리를 쓴다 30
1-11 이야기 창작의 제1단계 클리어! 32
COLUMN 1 창작의 고통 속에도 행복은 분명히 있다 34
PART 2 캐릭터를 조형한다
2-1 이야기를 움직이는 등장인물 설정하기 36
2-2 매력적인 캐릭터 만드는 방법 38
2-3 캐릭터를 구축하려면 행동 원리가 필요하다 40
2-4 캐릭터의 외모를 글로 표현하는 요령 42
2-5 캐릭터의 역할을 명확하게 분담한다 44
2-6 주인공이 지향하는 목적을 확고하게 설정한다 46
2-7 캐릭터에게 성격을 부여한다 48
2-8 공감할 수 있는 약점은 이야기의 강점이 된다 50
2-9 인물의 과거를 보여줌으로써 독자의 공감도를 높인다 52
2-10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는 방법 54
2-11 인물 관계도로 설정을 최종 점검한다 56
COLUMN 2 자신과 다른 성별의 캐릭터를 표현할 때 주의할 점 58
PART 3 세계관을 구축한다
3-1 세계관은 이야기의 핵심 요소 중 하나 60
3-2 어느 시대를 선택할지 생각해 보자 62
3-3 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문화를 고려한다 64
3-4 이야기에서 그리는 종교의 모습 66
3-5 지형과 기후 묘사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68
3-6 캐릭터의 의상도 섬세하게 고려한다 70
3-7 인상적인 식사 장면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72
3
호평받는 좋은 이야기에는 공통된 패턴이 있다
쓸수록 막막한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이야기 공식
재능이 아니라, 테크닉이 문제다! 초고 작업 전 꼭 읽어야 할 작법 가이드
《첫 문장부터 엔딩까지 이야기 재미있게 쓰는 법》은 마음속에 품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이고 싶지만 어떻게 생각을 정리하고 무엇부터 써야 할지 막막한 초보 창작자, 프로 데뷔를 목표로 창작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테크닉과 노하우를 빠르게 익히고픈 작가 지망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작법 안내서다.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시작하라!
테크닉을 익히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창작의 꿈을 품고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일단 한 줄이라도 써야 한다. 당장 몸을 움직여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는다.
‘한 번도 글을 써 본 적이 없는데 어쩌지?’, ‘내가 과연 재능이 있을까?’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글쓰기를 배워 본 적도 없는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각오할 필요도 없다.
현역 소설가인 저자는 이야기를 쓰는 초기 단계에서 재능의 유무는 특별히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창작하는 데는 수많은 테크닉이 동원되고, 그걸 익히기만 하면 누구든 어느 정도는 글을 쓸 수 있게 된다고 단언한다.
이야기 창작에는 많은 공식과 기술이 숨어 있다. 그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드는 시간과 수고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 《첫 문장부터 엔딩까지 이야기 재미있게 쓰는 법》에서는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그것도 누구나 재미있다고 느낄 만한 이야기를 설계하기 위한 테크닉을 콕콕 집어, 쉽고 자세하게 해설한다. 이는 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작업을 하면서 저자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이자, 수차례 신인문학상에 투고하면서 프로 작가로 데뷔하기까지의 경험을 집대성한 것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