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저자 오자와 아키미
출판사 북뱅크
출판일 2007-02-15
정가 9,000원
ISBN 9788989863526
수량
출판사 서평
-언제까지나 마음에서 빛나는 반딧불이들의 불빛
* 탄생
오자와 선생님이 처음 이 동화를 쓴 것은 1955년, 반딧불이들이 한창 날아오르기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당시 오자와 선생님은 도야마 현 후시키초등학교에 막 부임한 새내기 선생님이었습니다.
오자와 선생님은 6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는데, 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단 따돌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5월 말 경 선생님은 반 아이들을 데리고 반딧불이를 채집하러 나갔습니다.
학교 근처 들판에서는 수많은 반딧불이들이 번데기에서 부화하여 ...
-언제까지나 마음에서 빛나는 반딧불이들의 불빛
* 탄생
오자와 선생님이 처음 이 동화를 쓴 것은 1955년, 반딧불이들이 한창 날아오르기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당시 오자와 선생님은 도야마 현 후시키초등학교에 막 부임한 새내기 선생님이었습니다.
오자와 선생님은 6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는데, 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단 따돌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5월 말 경 선생님은 반 아이들을 데리고 반딧불이를 채집하러 나갔습니다.
학교 근처 들판에서는 수많은 반딧불이들이 번데기에서 부화하여 주변을 날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이상한 반딧불이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무리 지어 있는 반딧불이 중에 때때로 빛을 내지 못하는 반딧불이가 있었습니다. 그 반딧불이가 반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 이를테면 몸이나 마음에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그 반딧불이가 내 마음속에 깃들어 살기 시작했다고나 할까요?"
그때 반 뒤편 게시판에 ‘선생님 자리’라는 난이 있었는데 오자와 선생님은 반딧불이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입니다.
당신 오자와 선생님 반의 반장이었던 한 학부모는 그때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그저 하나의 동화로만 받아들였을 뿐 선생님이 집단 따돌림 문제를 말하고 계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