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춤추지 않을래?”
음악이 있다면 어디서든 자유롭게!
우리는 음악 곁에서 음악으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으며 살아간다.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활력이 생기고, 반복 행동을 할 때도 음악을 들으면 지루함이 감소된다. 또한 음악을 들으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우울 증상이 줄어들며, 음악 치료가 진통 효과가 있다는 것도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음악이 가진 힘, 음악이 가진 장점을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우리는 수많은 음악을 들으며 살고 있다.
《음악이 흐르면》은 레코드판을 턴테이블에 올리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레코드판 위에 바늘이 올라가면 사람이 하나둘 늘어난다. 레코드판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야외로 나와 다양한 모습으로 춤추는 사람들로 연결된다. 혼자여도 둘이어도 여럿이어도 좋고, 규칙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선물과 같은 음악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길!
“모두 모여 우리 함께!”
가장 멋진 음악은 함께 어우러지는 것
사람은 다 다르다. 성별도 나이도 성격도 생김새도 춤추는 모습도 각기 다르다. 우리는 하나하나 다르지만 모두 별처럼 빛난다. 《음악이 흐르면》의 이이삼 작가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행복하고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레코드판 위에 가득한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만들어 내는 음악을 추상적으로 그려 냈는데, 그 그림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표현한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음악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을 한 편의 시 같은 글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잘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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